덴마크의 행복 전문가가 말하는 행복이란?

 

 

덴마크의 행복 전문가(군더라흐)

 

- 덴마크인은 바라는 것이 많지 않아요

바라는 게 적으면 만족하기는 아주 쉽습니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고 또 사회적 유대감이 아주 강합니다.

협회와 같은 조직이 많고 부모와 자식 관계도 아주 가까워서 떨어져 살아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사람들은 관계가 긴밀할수록 더 행복한 법입니다.

이곳에서는 똑독한 아이들을 모아서 영재학교를 만들자고 하면

사람들이 모두 반대합니다.

 

이는 높은 수준의 평등을 구현할 수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당신이 아주 똑똑한 사람이라도 사회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세금 50%이상을 내는 것)

 

 

 

덴마크는 평등을 모토로한 강력한 세금정책아래에서

서로 비교하지 않고 각자 좋아하는 것을 일찍 발견해서 그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회이다.

 

이들은 덜 경쟁적이어서

덜 발전적이며

글로벌 시대의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우리보다 더 창의적일 수 있고

개개인의 행복도는 비교가 안되게 높다(덴마크 삶 만족도 93%, 우리나라 43%)

 

덴마크와 우리의 가장 큰 차이는 ‘신뢰’이다

이들은 정부를 믿고 세금을 내며, 낯선 사람을 신뢰한다.

 

우리 삶의 목표는 정형화되어 있다

한정된 목표를 두고 끝없이 남과 비교를 하며 극심한 경쟁 속에서 모두가 승리가 될 수 없는 목표를 추구한다. 결국 소수의 승리자와 다수의 루저, 패배자가 나올 수 밖에 없다.

 

 

“돈을 벌기 위해 친구와 가족을 포기하지 않는 것, 서로 믿는 사회, 부패하지 않고 신뢰받는 정부를 만드는 것 이것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향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 KBS 다큐멘터리 행복해지는 법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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