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어제는 정말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년 전, 마이크 임팩트 골든마이크 시즌 2에서
청중평가단으로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때, 연사 중에서 정말 인상 깊었던 연사님이 계셨는데,
그 분이 바로 김민정 연사님입니다.
아주 파격적인 주제였죠.
여자들에게 쓴소리를 하는 여자,
'취집'이 꿈이 되어 있는 여자들에게
최고의 남자는 최고의 여자가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죠.
인상깊고, 매력이 너무 있으셔서
강연이 끝나고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사님께 영감을 받아서
'아 나도 언젠가는 저 자리에 서서 사람들에게 강연을 할거야.'
라고 했던 것이 작년 마이크임팩트 골든마이크 시즌 3에 지원했고, 아쉽게도 떨어졌지만
이번 마이크임팩트 골든마이크 시즌 4에 다시 지원해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예선전을 마치고, 오랜만에 연사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연사님은 응원을 해주시며, 다음날인 토요일 저녁에 집에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믿기지 힘드시겠지만,
국민들의 영웅, 임치빈 선수와 최재식 선수입니다.
지금은 두 분다 체육관을 운영하시는데,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의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연사님의 지인이신 국민소통진흥협회장님이시자 ROTC 21기 선배이신 김성윤 선배님도 참석해주셨는데,
몸이 많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병석에 계시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 느낀 이야기를 말씀해주시는데,
지금의 저를 뒤돌아보게 만드는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좋은 자리에는
좋은 음식이 빠질 수 없습니다.
거제에서 연사님의 친구분이 직접 보내주신 해산물이 일색이었습니다.
저 오동통통하고 싱싱한 굴의 자태를 보세요.
입 안에 한 가득 들어가서 굴의 싱싱함이 오독톡톡 터지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가리비와 조개 세트
화이트 와인 1병, 레드 와인 4병 총 5병을 마셨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한 제가 거의 다 마신듯 해요.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김민정 연사님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 있으면 많이 불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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