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열정남 마이크임팩트 골든마이크 시즌 4 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습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내가
첫번쨰 읽은 책은 '감정은 습관이다'
어제 11시 50분 방송을 보고
새벽 1시 30분에 집에 도착해서 잠들었다가
오늘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단숨에 읽은 책이다.
우리가 습관이라고 하는 것은 대게 '행동'에 초점을 맞추지만
저자는 '감정'에도 '습관'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감정의 습관은
우리의 잠재적인 측면에서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감정에 대해서 깊게 알고, 뇌의 원리를 깨닫고, 올바른 감정 습관을 갖추기 위해서
끊임없이 반복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들어라!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감정은 습관이다』. 그 동안 정신과 전문의로서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해 온 저자 박용철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하여, 1~2장에서는 감정습관이 우리 마음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감정습관에서 비롯된 대인관계습관에 대해 다룬다. 4장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수정하는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상상 노출법’, ‘회피 요법’, ‘자극 통제법’, ‘감정 스위치’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마지막 장에서는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교보문고 제공]
습관에 대한 서적 중에서도
첫번째로 선택한 이유는
정말 읽기 쉬워서 이다.
저자가 자신의 환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정인 감정 습관의 유형 / 긍정적인 감정 습관을 갖추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 감정수첩 등등
다양한 방법론과 이론들을 제시한다.
습관에 대해서 단순히 경험으로만 알고 있었던
남들에게 이야기 하기 힘들고, 어려웠던 부분을
전문적인 방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부분이 대단히 매력있는 책이다.
요즘과 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밋밋하고 지루한 것보다는 오히려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많은 것을 느끼고, 반성하게 될 것이다.
나 또한 한 달 전에 이별의 아픔을 겪은 뒤
지금까지도 그녀를 생각하며 잊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도대체 왜 그녀를 잊지 못할까
나는 왜 지금까지 이런 여자들을 만나 왔을까
스스로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 책의 Chapter 3의 주제가
"왜 우리는 비슷비슷한 만남을 반복하는가"인데
여기의 소 주제들을 보면서
충분히 공감하고, 충분히 반성하고
앞으로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방향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의 목차를 한 번 훑어보고
어떤 내용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
책을 제대로 읽어볼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
Prologue_감정습관의 힘
Chapter 1
왜 어떤 사람은 늘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늘 불행한가
/ 감정습관의 힘
뇌는 좋은 감정보다 익숙한 감정을 선호한다
감정에도 금단 증상이 있다
불안을 찾아 헤매는 마음속 하이에나
익숙한 감정을 유지하려는 뇌의 속임수
마음은 아닌데 나도 모르게 욱하는 이유
뇌가 익숙한 감정습관에 집착하는 이유
행복보다 불행이 편한 사람들
Chapter 2
감정습관은 어떻게 우리 마음을 조종하는가
/ 감정습관의 작동 방식
교감신경과 감정습관
감정은 가면을 바꿔 쓰고 나타난다
우울과 쾌락 사이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스트레스 해소가 스트레스를 키우는 역설
파괴적인 감정습관은 자극을 먹고 산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Chapter 3
왜 우리는 비슷비슷한 만남을 반복하는가
/ 감정습관과 대인관계
대인관계도 습관이다
친밀감 폭식형 vs 거부형 vs 포기형
내 옆에 남을 사람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라
나의 관계습관이 타인과의 관계습관을 결정한다
습관이 된 사람 떠나보내기
아무도 건너뛸 수 없는 이별의 정석
Chapter 4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법
/ 부정의 감정습관 수정하기
새로운 감정을 상상하라 -상상 노출법
자극과 감정의 연결고리를 찾아라 -생각습관 수정하기
감정을 유발하는 상황을 바꿔라 -회피 요법
부정적인 자극을 최소화하라 -자극 통제법
단숨에 긍정의 감정으로 옮겨 타라 -감정 스위치
Chapter 5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 만들기
/ 긍정의 감정습관 굳히기
작은 감정들이 나를 살아 있게 한다
스쳐 가는 감정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걱정은 ‘걱정하는 시간’에 몰아서 하기
변화는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긍정을 부르는 말, 행복을 만드는 표정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것들
행복한 감정습관의 완성, 비전 세우기
Epilogue_다행히도 누구나 행복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제공]
더불어 이 책에서 감명 깊었던 부분을 발췌하여
책을 다 읽고 난 이후에도 상기시키고, 반복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1. 뇌의 원리 p.21
- 뇌는 유쾌하고 행복한 감정이라고 해서 더 좋아하지 않는다. 유쾌한 감정이건, 불쾌한 감정이건 익숙한 감정을 선호한다.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일지라도 그것이 익숙하다면, 뇌는 그것을 느낄 때 안심한다.
2. 새로운 습관을 익히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강한 확신입니다. p.33
3. 아무리 뇌가 습관을 유지하기 좋아한다고 해도 다른 감정이 아예 들지 않도록 막을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만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뇌는 차선책을 사용합니다. 일단 선호하는 감정이 나타나면 그것을 가능한 한 오래 끌고 가려 하고, 낯선 감정은 빨리 망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p.37
4. 감정을 세부적으로 느껴야 하는 이유
- 감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라면서, 또 언어를 익히면서 각 감정의 미세한 차이를 익히고 잘 구분했던 뇌가 하나의 감정을 주로 사용하고 다른 감정들을 무시하기 시작하는 감정습관의 덫에 빠지면, 점점 자극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다른 감정을 느껴야 될 상황에서도 그저 익숙한 감정으로 잘못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p.43
5. 고통스러운 감정습관을 통해 얻는 이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조차 쉽게 눈치챌 수 없는 숨겨직 이득(부정적임)입니다. : 해서는 안된다.
6. ★ 강의 말미에 쓸 내용 ★
- 우리 주위를 둘러보세요. 누구에게나 소소한 행복이 있습니다. 감사하고자 하면, 일상의 모든 일이 감사합니다. 행복하고자 하면,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게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행복, 작은 즐거움의 소중한 가치를 잊지 마세요. p.58
7. 교감신경의 역할
- 트라우마와 같이 극도의 스트레스와 연관된 기억을 떠올릴 때, 당시와 비슷한 신체 감각을 느끼는 것은 트라우마 당시 극도로 흥분되었던 교감신경계의 상태를 뇌가 기억했다가 다시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p.63
8. 교감신경 관리의 중요성
불안, 우울, 분노 등 각각에 맞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는 교감신경의 흥분도 역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교감신경을 안정화시키지 못하면 감정은 그 모습을 바꾸어 가며 계속 마음의 상처를 남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p.69
9. 자극적이지 않은 행복을 찾아라
-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남들이 인정하고 칭송할만한 성과를 거뒀을 때에만 기쁨을 느끼고 안심하는 것은 어린 시절 부모의 기대대로 따라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 가장 먼저 고쳐야 할 부분은 행복에 대한 기준입니다. 대단한 성공을 이루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부담과 긴장감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p.74
10. 자극적이 것에 익숙한 사람들의 특징
- 짜게 먹는 사람들이 싱거운 맛은 못 참고 자극적인 짠맛을 느낄 때만 음식이 맛있다고 여기듯이, 그는 강력한 성공이나 결과물을 이룰 때에 만 행복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는 자극적인 감정에 익숙해져 있고, 성공도 자극적인 정도를 원했지요. 그러나 그것 때문에 일이 잘 안될 때에는 반대로 심한 공포와 불안감이 나타난 것입니다. 극에서 극으로 움직이는 그의 감정습관 떄문입니다. 극과 극이 아닌 그 사이에 있는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발견해야 합니다. p.76
11. 다른 감정으로 대체 될 수 있는 불안감 / 감정의 극단에서만 느낄 수 있다는 것
- 극도의 불안과 죄책감, 우울감에 익숙해져 있던 그녀는 그 정도의 자극적인 성취감과 보람을 원했습니다. 큰 자극이 왔을 때에야 큰 기쁨이 따랐습니다. 사실 그것은 행복감이라기보다는 '쾌감'이라고 해야 맞을 듯합니다. 몸과 마음도 그 '쾌감'에만 반응했습니다. 그녀에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란 너무노 부족했습니다.
- 소소한 행복이란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나오는 것이며, 자극적인 쾌감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나오는 것입니다.
- 그녀는 작은 크기의 감정 그 자체를 잊고 지내는 것입니다. 그저 불행과 행복 양극단에 있는 감정만 인식하고, 그 중간에 있는 수많은 감정의 존재는 뇌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p.84
12. 스트레스의 정의
- 스트레스란 '고통이건 쾌락이건 간에 신체 기관에 부담을 주어 신체나 정신의 균형이 위협받는 상태로, 재적응을 피료하게 만드는 자극에 대한 신체의 비특이적인 반응 p.86
- 실제로 홈스와 라헤가 조사한,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 사건 열다섯 가지를 살펴보면, 그 안에는 결혼, 임신, 출산, 배우자와의 재결합과 같이 기대, 흥분, 쾌감을 동반하는 사건들이 들어 있습니다.
- 쾌감 역시 스트레스로 작용할 땐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몸을 긴장시킵니다. 이렇게 흥분된 교감신경은 앞에서 보았듯이 언제라도 불안, 분노, 우울, 신체적 통증 등으로 쉽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 자극적인 쾌감은 나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는 것이며, 교감신경의 흥분은 불안, 우울, 분노 등의 증상으로 쉽게 바뀔 수 있다. p.86
13. 스트레스를 해소의 잘못된 방법의 폐해
- '화'라는 긴장감과 흥분 상태는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이름으로 얼굴만 바꾼 채 유지되고 있는데, 이것은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과도한 흥분 상태가 습관회된 그의 교감신경계는 그가 쉬어야 할 시간에도 그를 쉬지 못하게 하고 그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p.90
14. 스트레스 해소법 : 교감신경계의 안정
- 진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쇼핑, 폭식과 같은 자극적인 방법들이 아닌, 교감 신경계가 실제로 안정될 수 있는 방법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p.91
15. 교감신경계가 흥분되는 경우
- 경쟁과 관련된 상황 → 경쟁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라. 순위나 결과에 관계없이 그저 과정을 즐겨라.
- 돌발 상황 → 하루하루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라. 무엇보다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을 일관되게 유지하라. 수면시간과 식사 시간이 변경되면 뇌는 덜컥 위험 상황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므로 식사를 절대로 걸러선 안됩니다. p.92
16. 무료함의 긍정적인 의미
"지금 하루하루가 무료하고 심심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잘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게 맞는 것이고 정상입니다. 밋밋한 일상, 조금은 심심한 일상에 익숙해지십시오. 그러면서 그 안에 있는 깨닫지 못했던 기쁨들을 찾아보세요. 큰 스트레스일수록 작은 즐거움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p.94
17. 연예인들이 우울증에 잘걸리는 이유
-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을 때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느끼고 살아 있음을 실감합니다. 이런 자극적이고 극도의 쾌감을 갈구하는 삶은 결국 교감신경계를 항진시키고, 우리의 몸과 마음에 긴장감을 유발시켜, 감정습관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 교감신경계의 흥분을 마음껏 즐기다가, 공연이 끝난 후의 텅 빈 무대에 서거나 집에 돌아와 혼자 있을 때, 그들은 극도로 우울해하고 불안해합니다. 불면증으로 잠도 잘 이루지 못합니다.
→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만 갈구하지 마십시오. 남들이 몰라 줘도 무언가를 배우면서 느끼는 성취감, 보상은 없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해 흘리는 땀들의 중요함을 잊자 마세요.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관심을 받는 것도 좋지만, 정말로 나를 위로해 주고 치유해 주는 것은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임을 기억하세요. p.98
18. 그 남자가 계속 새로운 여자를 찾는 이유
- 긴장되고 자극적인 것에 습관이 든 뇌가 여자를 사귀기 시작할 때 느껴지는 짜릿한 자극에 흠뻑 취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극이 무뎌지고 타오르던 열정이 식어가면, 새로운 여자를 찾는 것이지요. 결국 감정습관이라는 덫에 빠져 안정적인 관계조차 거부하는 것입니다. p.99
19. 도파민과 세로토닌
- 도파민 : 자극적이고 짜릿한 쾌감
- 세로토닌 : 은근하고 소소한 즐거움
20.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 다섯가지 방법
1) 걷기
2) 햇빛을 쬐는 것
3) 음식을 오래 씹는 것 : 음식을 허겁지겁 넘기지 말고 몰랐던 숨은 맛은 없는지 살펴보기
4)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5) 자연과 함꼐 하는 것
+ 좋은 사람들과 함꼐 하는 것
21. 매번 '나쁜 남자'를 만나는 관계 습관
- 처음 만날 때는 몰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나에게 익숙한 느낌, 또는 내가 원하는 느낌을 가진 사람을 찾아 냅니다.
22. 첫눈에 반하는 것을 경계하라
- 실제로 첫눈에 반하는 것은 매우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그것은 그저 '이전에 가지고 있던 관계 습관에 딱 들어맞는 사람을 찾았다'라는 뇌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저 내가 가지고 있는 대인관계습관을 또 유지하게 해 주겠지요. 하지만 사람에게 반복해서 상처를 받은 사람은 첫눈에 반하는 것, 이유 없이 감정적으로 끌리는 것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 이제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친근하게 대하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놓치지 마십시오. 한결같고 안정된 사람들이 주위에 있게 하세요. 당신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23. 사람들에게 가혹하고 비난을 많이하는 사람들의 특징
: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고, 상대가 자기보다 뛰어나지 않을까, 그래서 자기를 무시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내가 상대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기 위해 상대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려 필사적인 것입니다. 상대를 비난하고 상대의 결점을 강조하는 행동 뒤에는 사실 내가 상대보다 못한 것은 아닌가 두려워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지요.
24. 헤어진 사람을 빨리 잊는 방법
-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입니다. 상대방에게 무관심해질때 그 사람의 영역은 비로소 회수되고 그와 진정 이별하게 됩니다. 많은 시간이 흐르면 다른 방법을 쓰지 않아도 점점 그에게 무관심해질 것입니다. 그를 더 빨리 잊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용서' 입니다. 그를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그는 그 정도 능력 밖에 되지 않는 사람이구나. 그 정도 깜냥밖에 안되는 구나. 어찌보면 불쌍한 사람이구나. 그래, 이제 네 갈길 가라. 내가 용서하겠다.' 이렇게 그를 보내 주는 태도를 가지면 도움이 됩니다. 미움도 결국 그를 붙들고 싶어하는 습관에서 나온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를 잡고 있었던 자신에게 용서하세요. 그 사람에게 빠져서 시간을 낭비한, 너무도 바보 같았던 자신에 대한 화를 풀 곳이 없어서 그에게 영토를 계속 내어 주고 그를 미워하며 자신은 숨어 있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용서'라는 것, 타인을 용서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 이것이 내 마음속에 지독히 자리 잡은 미움이란 영토를 회수하는 지름길입니다.
25. 감정세분화하기 / 감정수첩에 기록하기
- 특징적인 감정을 세분화하고, 감정 수첩에 기록하라
<감정 세분화의 예> p179
상황 |
감정 |
세분화된 감정 |
부모님이 월요일에 돈 문제로 다툼 |
불안 |
내가 뭘 할 수 있을까하는 무력감 |
아버지는 고집이 세고 문제가 많다며 어머니가 나에게 아버지 뒷담화를 함 |
불안 |
나도 아버지 욕을 한 것 같고, 어머니 감정도 제대로 풀어주지 못했다는 자책감 |
직장에서 상사 두 분이 말다툼을 함 |
불안 |
싸움이 커져 아랫사람들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
<감정 수첩 예시> p185
사 건 |
상사가 내 보고서를 보고 다시 해오라고 한다 |
당시 느낀 감정 |
불안, 자책감, 열등감 |
당시 생각 |
역시 난 능력이 없어, 나는 쓰레기야, 아무래도 난 안 될거야 |
현재 생각(합리적 생각) |
처음 내는 보고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보안하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것을 가지고 나라는 인간이 부족하다고 자책하면 안된다.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낮은 자존감 때문에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앞으로의 자세 |
누구나 완벽할 순 없다. 어려서부터 굳어진 '난 안될거야'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상사에게 혼나거나 인정받지 못한다고 해서, 나 자신의 인격 자체를 폄하하면 안된다. |
26. 불면증 극복 방법 : 링크 참고
27. 감정 편해지는 방법 : 링크 참고
- 머릿속의 이미지(피지의 바닷가)
- 언어적 자극(나는 편안해진다)
- 신체 감각(복식호흡)
28. 느끼고 인지하는 만큼 뇌는 받아들인다(뇌의 한계성)
-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은 감정들의 변화를 잘 읽는 것은 내 몸에 서 일어나는 변화를 얼마나 잘 인식하는가와 통합니다.
- 뇌는 몸에서 여러 가지 자극이 와도 자신이 원하는 것 이외의 나머지 자극들은 무시합니다.
- 감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뇌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감정에만 집중합니다.
29. 몸의 변화를 느끼는 방법 : 링크 참고
30. 걱정 몰아서 하는 방법 : 링크 참고
- 몰아서 집중적으로 걱정을 하고 나머지 시간을 가능한 한 불안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줘라
- 고민 중에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것들을 뺀, 나머지 고민거리들을 일단 수첩에 모두 적어라
- 고민을 해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온갖 걱정과 후회, 자책감 등을 이 시간에 몰아서 하십시오.
고민 수첩 작성의 예 p222
고민거리 |
해결방안 |
중요도(1-10) |
기타 |
배가 자꾸 아프다.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 |
이틀 뒤 시간이 있으니까 병원에 가서 검사받자 |
8 |
혼자 추측만 해서는 아무 답도 나오지 않는다 |
친구가 전화로 내가 한 말을 오해하고 화가 나 있는 것 같다 |
친구에게 전화 걸어 사과할 수도 있고, 친구의 반응을 기다려 볼 수도 있다. 일단 하루 정도 기다려보자 |
3 |
나와 아주 친한 친구도 아닐뿐더러, 그 정도 말에 화를 낸다는 것은 내 문제라기보다는 그 친구의 콤플렉스다. 먼저 친구의 반응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
두 달 남은 시험에 떨어질까봐 걱정된다 |
계획대로 최선을 다해 공부해보자 |
8 |
공부도 안하면서 걱정만 하는 것도 감정습관의 하나다. 일단 아침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
31. 극단적인 표현을 줄여라
- 뇌는 '절대', '너무', '반드시', '꼭', '망했다', '끝장' '돌이킬 수 없다' 등의 말에 긴장합니다. 사소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도 뇌는 생존과 관련된 것으로 오인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 부정적인 말을 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돌려서 말하라
32. 반드시 소리 내어 말하라
' 내가 한 말이지만 뇌는 남이 한 말을 듣는 것처럼 인식합니다. 말하는 것과 듣는 것이 따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에게 안심의 말을 할 때는 그저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큰 소리로 말해서 나 자신이 듣도록 하세요. 그러면 뇌는 마치 남이 나를 위로해 주고 안심시켜 준 것처럼 받아들일 것입니다.
33. 거울 뉴런 : 강의안 활용
- 거울 뉴런은 상대를 볼 때 마치 내가 그 상대가 된 거서럼 느끼게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울고 웃을 수 있는 것도 이 뉴런 때문입니다.
- 이 뉴런의 작용은 생각보다 강력해서, 상대의 표정을 보기만 해도 우리의 뇌는 내가 그 표정을 짓는 것처럼 착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그 표정을 짓고 있는 상대의 기분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표정이 밝은 사람을 옆에 두고 싶어 합니다. 그 사람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자신의 표정을 검토하세요. 찡그리고 긴장된 표정이라면 일부러라도 밝은 표정을 연습하세요.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십시오. 편안한 표정도 반복해 보세요. 그리고 그 표정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중에도 노력하세요. 표정의 습관이 행복한 감정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34. 의미 있는 것은 기억된다 : 강의안 활용
-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 치매에 걸린 사람들도 어떤 의미를 가진 것들은 기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일상의 반복되는 일이라도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될 때는 그것을 기억하고 그 기분을 간직하게 됩니다.
** 일상의 작은 행복을 기억하고 간직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우리의 행동과 주변 환경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의 얼굴을 볼 때 일부러라도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그저 기다리지만 말고 작은 의미라도 부여하고, 나의 삶 속에서 오늘 하루가, 작은 그 일이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반복되는 하루라도 돌아보면 작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의미했던 당신의 반복되는 생활의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p240
35. 일상에 의미를 부여한 예 : 강의안 활용
- 꽃이 예쁘게 피었을 때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 꽃을 남편과 함께 봤으면 더 좋았겠다.' '누가 이 꽃을 여기에 심었을까? 정말 고마운 사람이네' 등으로 의미를 부여합니다.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고, 그것이 자극적인 감정보다 훨씬 더 중요해집니다. p242
36. 모든 감정을 비전 습관과 연관된 의미를 부여하라
내가 오늘 하고 있는 일, 사소한 행동, 반복되는 일상 들이 결국 원하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껴야 공허하지 않습니다. 혹여나 일상의 습관들이나 내가 부여하는 일상의 의미가 비전과 동떨어지거나 반대된다면, 그것은 수정되어야 합니다.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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