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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동호회

[열정운동][#53][TOA][#14] 한강 달리기 with TOA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퇴근하고 기분 좋게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미은이랑 혜영이랑 같이 천천히 15km를 달리고자 당산에 모였어요. 짐은 당산역 2번출구 쪽에 있는 보관함에 맡기고, 바로 뛰뛰!! 페이스는 5분 30초 ~ 6분대를 유지하면서 뛰었는데 이번에도 10키로가 넘어가니 무릎 위쪽 근육들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2키로를 남겨두고 질주를 했어요. 아주 짜릿하게 좋더군요. 3분 ~ 4분대로 마무리를 짓고 양화대교 아래에서 근력운동 10분으로 끝! 아주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에너지고갈로 인해 힘든 몸과 정신을 위해 당산의 호치킨으로 고고싱. 집에 있는 철우까지 불러서 폭풍 흡입!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4명이서 치킨 한 마리도 배부르게 먹었네요. 끝나고 지운이형 만나서 사업얘기, 비전,.. 더보기
[열정운동][#51]마산창원 달리기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부모님 생신 축하차, 그리고 친구 경훈이의 결혼식 축하차 마산에 내려왔습니다. 찌푸둥한 몸을 이끌고 마산과 창원의 자취를 느끼고자 달리기를 했습니다. 원래는 장유까지 달려가는 25km 코스를 준비했으나, 11키로부터 오른쪽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하여, 12km까지만 달렸네요. 마산 앞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니 바다바람도 솔솔솔 불고 기분이 좋았어요. 변화한 마산, 변화하고 있는 마산을 보면서 한 편으로는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과거의 흔적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발전하고 있는 도시의 모습들을 보면서 감회가 새롭기도 했네요. 길이 잘 되어 있는 한강을 달리다가, 울퉁불퉁한 인도와 불규칙한 코스를 달리다보니 무릎에 무리가 많이 오더군요. 42.195km를 달리는 도중에 아프면 안될텐데 걱정.. 더보기
[열정칼럼][#2] 러닝, 그 아찔한 유혹. 달리기 붐이 한창이다. 남녀노소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달리기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웨어 회사들의 지원과 마케팅에 힘입어 거대하게 성장하고 있다. 나 또한 달리기 세계에 뛰어들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직장인으로서 야근도 많고 회식도 많아서 업무외의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달리기를 하려고 노력한다. 최근에는 크루형태로 발전하여 개인에서 단체로 더욱 확대되어 달리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참여하여 더욱 인기다.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도, 의상도 필요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편하다. 그리고 어떤 장소이든 어떤 시간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트웨어 회사들이 너도나도 한계가 없는 달리기 분야에 뛰어드는데 활개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