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산다이메 메뉴판
멘야산다이메 오는 길
멘야산다이메 평가
1. 맛 ★★★★☆
- 국물 ★★★☆☆
- 면발 ★★★★★
- 향미 ★★★★☆
※ 전반적이 느낌은 '짜다' 짠 음식을 잘 먹는 한국사람의 입맛에 맞춘 것인지, 짜다는 느낌이 강함.
면발은 쫄깃 쫄깃함이 살아있음
2. 서비스 ★★★☆☆
- 초기대응 ★★☆☆☆
- 신속성 ★★★☆☆
- 적극성 ★★☆☆☆
※ 직원들이 모두 일본인, 미숙한 한국어를 사용함
3. 시설 ★★★★☆
- 청결 ★★★★☆
- 분위기 ★★★★★
- 주변환경 ★★★☆☆
※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 좁은 편이나 조용한 편
4. 다시 가고 싶은 곳인가?
그렇다.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직접 데리고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일본식 라멘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
캬 비주얼이 정말 끝내주죠?
지인들에게 물어봐서 서울에 있는 라멘 맛집 중 BEST 1위를 한 곳의 라멘입니다.
마포구 홍대입구역 ~ 합정역 사이에 있는 '멘야산다이메'
'멘야산다이메'라는 말은 '3대째 라면집'이라는 말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3대째 라멘을 운영하고 있는 멘야산다이메을 한 번 파헤쳐보기로 해요.
가게의 전경의 모습
전경의 모습이 딱 봐도 일본의 음식점 같죠?
둥근 형태의 간판의 모습과 라면에 젓가락을 집는 이미지,
그 아래 일본어로 쓰여져있는 '멘야산다이메'
일본어를 몰라도, 출입구 위에 '3대'라고 적혀있는 것만 봐도,
3대째 라멘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가게의 인테리어도 신기해서 찍기로 했어요.
가게는 큰 편은 아니지만 2명 테이블이 6개 정도 있고,
바에도 4~6명 정도 앉을 수 있어요.
일본식 조명이 참 매력적이죠?
빛이 너무 밝아서 휴대폰 노출 값을 최저로 했는데도, 밝게 나왔네요.
길거리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조명들이 환하게 비추지만,
그 빛은 차가운 형광등이 아니라 온열등이라 음식들도 따뜻하고 훈훈하게 느껴지네요.
가게의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연예인들의 사인들입니다.
유명인이 방문해서 찍은 사진들과 함께
그들의 메시지는 이 가게에 온 손님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기도 하죠.
음식을 기다리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 아래는 일본식 무늬가 아주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주방의 모습이에요.
다소 좁은 공간이지만 4명의 직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일을 한답니다.
그 열정이 식당 전체를 가득 메우죠.
멘야산다이메의 주 메뉴들이에요.
자주 오는 사람들은 토핑을 추가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들 해요.
처음 온 사람들에게는 이 메뉴판은 의미가 없는 듯..
다 일본어로 되어 있잖아!!!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쟁반들, 내 라멘은 언제 나올까.
드디어 나왔습니다.
멘야산다이메의 기본 메뉴인 돈코츠라멘(7,000원)
이렇게 생겼습니다.
통통한 면발과
둥둥떠다디는 기름
강한 불로 익힌 고기와
라멘의 맛을 더하는 야채
일행이 시킨 야끼라멘
걸죽한 양념이 일색입니다.
이 맛을 한 마디로 표현해보라고 했더니,
'농골농골' 이라고 하네요.
딱 그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 양념에
돈코츠라멘의 면발보다 더 쫄깃하게 먹는 볶음 라멘
계란 범벅된 담백한 맛이 나더라구요.
반숙의 계란은 일미입니다.
일본식 만두도 시켰어요.
맛은 어떨까요?
...
그냥 고향만두?
사실 별 다른 맛을 느끼지 못했어요.
단지 구운 모양이 특이하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 게 없어요.
호로록 호로록
벌써 다 먹은 이 두 그릇
일행이 잘 못먹어서
제가 다 먹어버렸네요.. 배가 불룩..ㅋㅋ
또 다른 라멘맛집 있으면 소개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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