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맛][#9] 지상만큼이나 지하가 아름다운 카페, 카페 아이야 제주 본점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제주도 여행, 

어디 카페를 가볼까 고민되시죠?

저도 고민하고 찾다가 

성산일출봉 주변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하여 다녀왔습니다.

카페아이야 제주 본점인데요,

제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아주 멋진 한옥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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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이 한 눈에 보이고,

제주 바다도 한 눈에 보입니다.

이 날에 날씨가 좀 흐리고

역광이라 이뻐 보이진 않네요ㅠ

실제로 보면 완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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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언이 떡 하니 적혀있는 의자, 운치있죠?

'나 조끄떠래 옵써' 라는 말은

'내 옆에 오세요' 라고 하네요

​카페 아이야의 한옥 외관에 반하고, 

아기자기한 것들이 가득한 지하 공간에 또 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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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봉봉인가 메뉴를 시켜봤는데

아오, 에스프레소에 연유가 섞인..

콩알 만한 양에 맛도 쓰고, 마음도 참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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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셀카봉으로 사진 한장 착

저 뒤에 보이는 자전거 골동품은 90년이 됐다나..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작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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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님은 한방민들레차를 시켰는데

저렇게 이쁜 잔에 나와요.

꽃이 피면 적당하게 우러나온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모레시계까지 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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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방 같은 곳이 있었는데

파이프와 조명만으로도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내네요

미팅룸으로 활용되는 이 공간에서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미팅을 진행해도 좋을 것 같네요.

지상만큼이나

지하가 참 아름다운 카페 아이야.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