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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어릴 적, 특별한 시간
생일이거나 방학이 시작되는 날, 입학식때였나,
어머니는 형제를 데리고 경양식 돈까스집을 가곤 했습니다.
후추가 조금 가미된 크림 스프,
상콤시큼한 피클과 생뚱맞은 깍두기,
완두콩 볶음과 마요네즈 듬뿍담긴 마카로니,
그리고 달달한 소스에 버무린 안심돈까스.
추억 하나하나가 새록새록한데,
참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그때의 그 동심으로 돌아가
돈까스 한판 먹고 왔습니다.
기사 식당으로 유명했던 그 곳이
이제는 체인점들이 즐비하고, 가격또한 무려 9천원대의 돈까스 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어
돈까스 업계의 한 획을 긋게 만든 성북동 금왕돈까스
가격은 위와 같구요
비주얼은 위와 같습니다.
안 먹을 수 없는 정말 일품인 그 맛
어릴 때의 추억도 떠오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다 비웠죠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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