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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를 앞둔 지금,
나는 20대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대의 시간들을 되새겨보면
난 참 당차고, 자신만만했다.
충분히 그러했다.
하지만 지금은?
꿈도 컸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그 시절
나는 어쩜 그렇게 열정적이었을까.
미래를 계획하면서도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 열정을 다해서 살아왔던 내 20대여
정말 고생 많았다.
점점 더 무기력해져가는 일상 속에서
앞으로의 내 인생은 어떠할지 막막하다.
요즘은 특히나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지경이다.
이런 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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