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병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원에서의 일상 신경계에서는 유명하다는 독립문역 앞 세란병원에 왔다. 대상포진이 크게 진전되는 게 없어,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추천해주신 병원이다. 의사는 내 상태를 보더니, 귀까지 퍼진 대상포진을 보고, 대단히 걱정하며 귀까지 퍼진 사람들 셋 중 하나는 뇌까지 퍼져서 안면 마비가 왔다고 한다. 특히나 젊은 사람일수록 신경계로 퍼지는 대상포진이나 암세포 같은 것도 빠른 시간에 많이 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데, 나는 3일만에 목 반쪽과 등, 가슴, 그리고 턱선까지 퍼졌으니 심하긴 심한 편인가 보다. 그렇게 입원을 했다. 무려 일주일이나 입원을 하라고 하는데,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만에 하나, 뇌까지 번질 경우 평생동안 고생할 수도 있다는 말에 무서워서 입원을 안할 수가 없었다. 비타민제와 하루에 총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