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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는 뭐든지 다해야하는 것에 대해서는 족히 말해왔다.
방송 하나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해도, 분명히 누락되는 것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아마추어 업체와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방송에 적합한지 여부를 따지기 위한 QA부터 시작해서
방송 진행에 필요한 무대장치, 판넬등등
이것뿐이랴.
쇼호스트, PD, 심의, 마케팅, 편성, SCM
이들과의 끊임없는 협의하에 방송이 준비된다.
어떤 준비과정에서 단 하나라도 누락이 된다면,
그것은 방송 결과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게 된다.
영업은 결국 실적이다.
결과에 따라서 과정이 정당화 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가 판단된다.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한 분야가 바로 MD, Merchandiser의 세계이다.
경력이 상대적으로 많은 PD와 쇼호스트들 사이에서 큰소리를 치기 위해서,
때로는 내가 소싱한 업체의 상품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박을 한 번 내기 위해서,
남들보다 열심히, 더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좋은 준비가 우선되는 것이
냉혹한 MD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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