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못된 길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미국의 문인)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멀티태스킹'을 대단히 옹호해왔고, 그것을 몸소 실천해왔다.
한 번에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대단히 만족해하며 살아왔고,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TV를 보며 밥을 먹고, 동시에 두 세가지 일을 하는 것을 습관처럼 생활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습관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왔던 나의 지난 삶에 따귀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the one thing. 오직 한 가지에 집중을 하라고 강조한다.
경영학원론 시간에 수없이 많이 반복하면서 들어왔던 '선택과 집중'의 개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책이었다.
중요한 일을 할 때도 우리는 많은 일들을 동시에 생각하거나, 당장 급하지도 않은 일을, 중요하지도 않을 일들을 동시에 걱정하면서 우리는 눈 앞의 일들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한다.
결코 이 책에서 저자는
많은 일을 해내라고 하지 않는다.
적은 일을 하더라도 제대로 집중하여, 눈 앞에 일들을 '우선순위'에 입각하여 하나씩 완벽하게, 그리고 제대로 할 것을 당부한다.
이렇게 작은 것들이 하나 하나씩 모여서 비로소 더 크게 성공하는 모습을 그려나가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욯다.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을 '찾아서'
그것에 '몰두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라고 책은 말한다.
이 것을 어떻게 습관화하고, 삶에 적용시킬 것인가에 대한 대안들이 나와있다.
이 책에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바로 Truthiness
옳다고 믿는 것들이 '전혀 옳지 않다고 판명'되었을 때에도
의심하지 않고 '그 행동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
헛된 믿음과 거짓도 오랫동안 자주 쓰이다보면
결국 친숙하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 진실처럼 들리게 되는 현상'
일을 하기는 하는데,
야근도 하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데,
남들보다 성과를 잘 이루지 못할 때,
자신을 둘러보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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