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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남' MD Life]

심야 동대문시장 방문기 with d.fine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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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오늘은 여친몬 d.fine look 사장님과 함께 동대문 시장의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주문 건들에 대한 배송 상품을 도매시장에서 받아오기 위해서 갔는데요,

00시 임에도 불구하고,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매의 눈으로 옷들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새초롬한 눈빛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꺅


'흠 ~ 어떤 옷이 예쁜가 어디어디 있나~'


00시에 문을 여는 동대문 도매시장에서는

사장님과 사입삼촌(?), 전국 각지에서 온 쇼핑몰 운영자들이 이리저리 이동하는 모습에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배송 상품들을 찾으러 가는 길에

요즘에는 어떤 옷들이 나왔나 보는 여친몬.


매장마다 정말 하나같이 같은 것들이 없더라구요.

도매시장이다 보니 사장님들의 취향에 맞게, 또는 공장에서 주는 샘플들을 컨셉에 맞게 준비를 하는데,

각 매장마다 거의 일정한 '컨셉'을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중구난방한 옷들이 걸려있는 느낌이랄까요.

도매시장은 아무래도 전국 각지의 쇼핑몰 운영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컨셉은 결코 중요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것보다는 오직 많은 옷들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한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곳 곳에 엄청 큰 봉지에 쌓여져 있는 옷들도 있고,

이제 막 시장이 열리는 시점이라 아직 준비가 덜 된 모습도 역력합니다.



손수레, 리어카,오토바이, 자전거, 트럭, 승합차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서 짧은 시간 운송하는 모습​입니다.



각 지역별로 소매상들이 올라와 도매상들의 물건을 사고 이동하는 모습


지게를 짊어지며 물건을 나르는 운송&운반업종 사람들도 있더군요.

대한민국의 패션계의 큰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동대문 시장의 짧은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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