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춤춰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시하고 감시당하는 사회 디지털 시대,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든 기록을 할 수 있는 절대적인 도구인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기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기록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이 디지털 기록과 관련된, 아니, 우리도 모르게 남긴 흔적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볼 때마다 나에게 엄청난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영국 단편 드라마인 블랙미러 시즌3에서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다뤘다. 이 사건과 더불어서 드라마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곁들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이야기는 사실과 다를 수 있다. 한 글로벌 기업의 과장이 있다. 그 과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능력도 인정받고 평판도 좋은편이다. 그런데 어느날, 팀장이 전화가 왔다. 과장의 부하직원 중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