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상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MD TREND] 소유냐 향유냐 공유냐 대여냐 그것이 문제로다. 렌탈 지고 소유 뜬다 가전·컴퓨터·피아노 렌탈 잇따라 축소 일시불보다 비싸…비데·스키도 판매 증가 2012년 이마트는 TV,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대형 가전제품에 대해 렌탈서비스를 도입했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고가 가전을 매달 적은 비용만 내면 이용할 수 있어 최신 가전을 써보고 싶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엄두를 못 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이마트 전체 가전 매출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승승장구하던 이 서비스는 이후 저조한 실적을 이어가다 지난해 폐지되고 말았다. 종료 직전 두 달간 접수된 렌탈 신청건수가 `0건`에 그쳤을 정도로 철저히 외면받은 결과다. 한때 불황기 `알뜰 소비`로 각광받았던 렌탈서비스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소유`에 익숙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