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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산까지 운동하러 가다가
우연히 들린 행주산성에서
낙엽들을 보면서 시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붉게 물들어 있는 단풍과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무방비하게 널부러져 있는 낙엽들을 바라보며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들을 느끼면서
한 번 써 봤어요.
한편으로 오그라들기도 하지만
소소한 일상의 일들을 시로 남기며
새로운 감성의 변화를 느껴보고자 합니다.
시풍이 다소 70~80년대 느낌으로 느껴지는데
처음에는 사투리로 써보려다가
가장 편안한 말투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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