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전에 갔다 왔어요.
추석 연휴에 사람이 없을 줄 알았더니,
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전은 인상주의파 화가인 르누아르에서부터 현대 미술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안 허스트까지
세기를 넘나드는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데미안 허스트는 대학시절 미대에 다니는 누나로부터 처음 접한 화가인데,
"미술은 약과 같아서 치유할 수 있다." - 데미안 허스트
새로운 풍조의 미술을 창조한 현대 미학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展] 전시는
뉴욕, 마이애미, 모나코, 홍콩 등 세계 12개국에서 수집된 20세기를 이끌어온 거장 53명의 오리지널 작품 104점을 한 자리에 마련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글을 한 번 보시죠.
작품들을 보면서 아주 인상깊은 것들을 뽑아 봤습니다.
건널목 - 모리스 드 블래밍코(Maurice de Vlaminck)
"지금 나의 최고의 야망은 살바도르 달리가 되는 것" - 살바도르 달리
삶이란 건 각자가 반복하며 변화하는 이미지들의 연속이 아닌가 - 앤디워홀
작품을 다 보고,
앞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과 사진 한 컷
이제 가을 날씨나 다름 없는
쾌청하고 맑은 날씨에 예술의 전당 분수 옆에서 한 컷 했어요.
데이트하기도 아주 딱 좋은
예술의 전당,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展]
다음에는 퓰리처 전을 보러 가보겠습니다.
이번 전시를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prezi가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http://prezi.com/qnlfe79_r_w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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