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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운동

[열정운동][#32][먹방런][#1] 망원 유수지 숯불구이 먹방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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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오늘은 먹방런을 하고 왔습니다

먹방런은 Eat to Run, 먹기 위해 달리는 모임입니다.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구요, 지인과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이지만, 마음 맞는 분들과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소소한 프로젝트입니다.



기존에 공지 했던 먹방런 사진입니다.

ppt로 간단하게 만들어봤는데, 꽤 반응이 좋았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공지해서 함께 할 분들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공지된 바와 같이, 망원동 한강공원에서 5~6km 정도를 달리고

망원동에 위치하고 있는 유수지 소금구이에서 밥을 먹는 코스입니다. 


달리는 코스와 먹는 곳이 가까워서 최종 목적지를 유수지 숯불구이로 정하니

이동하기에 쉽고 편했습니다.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혼자서 셀카 삼매경
오후 5시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화창하고, 햇볕이 강했습니다.
선글라스 필수! 


다섯시 반쯤에 최종적으로 만나서 뛰기 시작해서
약 7km 를 달렸습니다.
평균 속도는 6분대로 달렸습니다.





소금구이의 등장!

1인분에 1만원이었나, 

저 두툼한 살, 속살 곳곳에 보이는 기름기들 한 번 보세요. 

식욕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한 비주얼입니다.



다 구워진 모습, 

철판의 모양에 따라서 소금구이들이 아름답게 장식된 모습입니다.

군침이 돋지 않나여



소주계의 허니버터칩인 처음처럼 순하리가 있었습니다.

참을 수 없죠, 한 병 까고 거하게 마셨습니다.





유수지 숯불구이집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요놈, 대창입니다. 


양념이 되어 있지 않은 대창을 구워서 먹으면

대창만의 오묘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육즙이 입에서 녹아 들어가면서

고소한 향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뛰었던 형이랑, 2주에 한 번씩은 먹방런을 기획해보자고 했어요.

다음에는 등촌 한우곱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상관없습니다.


뛰고, 함께 맛있는 것을 먹는 것,

그것이야말로 정말 큰 행복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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