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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운동

[열정운동][#55][TOA][#16]시흥갯골전국하프마라톤대회 with TOA, 하프 1시간 40분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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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와오

20대 1위를 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네요



유후! 

내년에 갈 생각은 없지만, 

일단, 내년 공짜! 



TOA 멤버들과 함께 제 1회 시흥 갯골 전국 하프 마라톤대회를 다녀왔습니다.



훈훈함이 넘치는 TOA 멤버들

달리기 전의 설렘이 느껴집니다.



짜리몽땅한 저입니다.

성보형이 이쁘게 찍어줬어요

미은이가 준 무릎 테이핑이 아주 돋보이는 사진이네요.

5143 번호표와 깔맞춤한 사진이 매력 넘칩니다(개인적으로..ㅋㅋ)



이번 하프 마라톤의 성적이에요

워낙 속도나 결과에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이긴 하지만,

5분 이내로 달려보고 싶어서, 4분 50초대를 유지하면서 달렸어요.

거리는 22키로가 나오네요.. 

아오 1키로 더 뛰었는데 4분 정도 축소했다고 생각하면 1시간 45분 이내로 돌입했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에는 사전 경품으로 당첨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사전 경품은 햇쌀 10kg! 

집에 밥솥이 없는 관계로 마침 차를 얻어 타서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해

현아누나한테 생일 선물겸 기증하는 걸로.



현아누나랑 미은이랑 먼저 도착해서

가는 중인데, ㅋ 참 몰골을 잘 찍는 좀미운이

감사합니다



점프샷도 한 방 찍고



신발끈도 꽉 쪼으고



테이핑도 해보려고 용쓰고 있는 모습이에여



미숙한 저를 긍휼이 여긴 미운이가

이쁘게 테이핑을 해줬어요

고마워 좀미움!!



멤버들이 속속히 도착하고
배번들을 부착하고, 
성보형님이 사진을 하나씩 찍어줬어용


할배같은 모습도 찍혔네여

기분 좋아요



달리기전 찍은 셀칸데
아주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네요
멤버들도 같이 찍었는데
그 사진은 어디갔나..


22키로 가량을 달리면서

어찌나 덥고 힘들고, 다리도 아프던지

아침에 식사용으로 먹은 참치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10키로지점까지 온 몸에 참치냄새가 올라와서 정말 역겨워 죽는줄..



골인지점 앞에서는 용만형님이 친절하게 앉아서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 머리는 정말 병신같네여
파인애플 머리라고 애칭을 붙여줬어요.

아주 신나서 전용 포즈인 손가락 찌르기

파인애플 요정같네여



선크림을 제대로 못바르고 뛰어서
새카맣게 탔어요

완전.. 

다 떨어진 테이핑도 매력적입니다.



말벅지 어때여?



확대해봤어요

정말 볼품없는

영락없는 파인애플 쓰레기에여 ㅋㅋㅋ



다 뛰고 
물도 못마신 좀미운과 한장
찌들었네여 저나 좀미운이나


캬 끝나고

가까운 소래포구에서 먹방을 찍으러 갔어여

TOA는 정말 엄청 잘먹어요



대하 철이라

오동통통한 대하들을 한바가지 사고



광어 우럭 회는 빠질 수 없죠


그리고 신선한 게들도 사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어요



술은 조금만!



볼품없는 거지꼴로

미친듯이 먹기 시작합니다.




이장면을 빠질세라

좀미운이 또 멋지게 찍어줬네요

참 감사합니다.


제 1회 시흥갯골전국하프마라톤 대회

1회라 그런지 준비가 정말 제대로 되어 있지도 않고

코스도 22km라서 짜증도나고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좋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돋네요.


즐거웠던 마라톤이었습니다.

TOA와 함께하면 항상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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