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정운동

[열정운동][#111][DTR][#7] 데상트 터프러너스 마지막 달리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오늘 데상트 터프러너스 마지막 달리기를 했습니다.


4/6 첫 운동부터 지금까지 약 4개월동안 활동했던 데상트 터프러너스가 끝이 난다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네요.

지난 달리기들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클릭하면 



이번 데상트 터프러너스 마지막코스는

제가 제안한 코스 DTR 텍스트런입니다.


설마 될까 했는데, 마지막을 이렇게 장식해주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DTR 텍스트런은 말그대로 달리기 코스를 DTR로 만든 것입니다.

나이키 어플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으로 GPS를 설정해서 뛰어서

데상트 터프 러너스 Descente Tough Runners를 상징하는 DTR을 그리는 것이죠.



짜잔,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Garmin으로 측정했을 때는 9.6km정도 나왔는데, 나이키 어플로는 10.4km정도 측정이 되더군요.

DTR같나요?
오히려 OTR, OTA같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착한 사람들한테는 DTR로 보이는 코스입니다.. ㅋ



데상포진으로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코스 제안자로서 코스를 뛰기 5일 전인 월요일에 한 번 뛰어보고

땡볕 아래에서 다시 뛰니 정말 죽음이었습니다. 


퇴원하면서 의사선생님이 한달 동안은 운동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두번이나 거역하고 운동을 했으니, 몸이 안망가질 수 없죠.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완주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8시까지 오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다들 이렇게 참석했습니다. 

거의 4개월동안 함께 했던터라 정이 많이 들었어요.



윤영 코치님의 페이스로 도심지를 가로지르며 달리기를 했습니다. 

터프러너스답게 아주 열정적이고 터프하게 달렸어요.


코스 제안자이자 맨 앞에 달려서 그런지 사진에 많이 찍혔네요.

호호호호.

마지막까지 이렇게 잘 찍어주신 어포토 님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