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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운동

[열정운동][#106][DTR][#7]데상트 듀애슬론, 남산의 업힐은 진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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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듀애슬론 경기를 참여했습니다.



시작 전에 셀카 한 번 찍어주고,

메달 받기가 그렇게 힘들줄은..



엄청난 자전거 인파도 인파지만, 남산 업힐을 과연 성공적으로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너무 앞섰습니다.

뛰긴 뛰어봤지만, 자전거로 정상까지 올라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전거가 최근에 뒷바퀴 펑크가 나고 브레이크가 마모되면서 스스로 수리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나름 수리한다고 혼자서 장비들 사면서 수리했는데, 기어, 브레이크 등등 모두가 걱정이 되긴 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성공!




한 번도 안 쉬고 제대로 정상을 오르고 가지는 못했습니다. 정상 정류장을 약 200미터 앞 두고 도저히 다리 힘으로만 넘을 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내려서 걸어갔는데, 진작 힘들 때는 걷길 그랬어요.

남산만 올라가면 뭐,

그 다음부터는 내리막길 슝슝슝슝


달리기는 큰 문제없이 5km 수준이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10km 뛴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죽음이겠다 싶더라구요.


ㅋㅋㅋ

저 표정봐여 ㅋㅋ



아주 죽을 얼굴.


다 뛰고,

주빈이와 함께 셀카

아주 쩔어 있습니다.. ㅋ


짜잔

데상트 듀애슬론 메달 획득!


인터뷰를 했는데

운 좋게 헤어밴드도 득템.

무거운 자전거 들고 

시청 광장에서 한 컷


시청에 왔으니 그냥 갈 수는 없죠.

시청 오향족발 본점을 들려서

먹방 한 번 찍어줬죠.



데상트 터프러너스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 사진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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