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오늘은 데상트 터프러너스 여섯번째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여섯번째라니, 시간이 너무 잘 가네요.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코치님과 함께 트레이닝을 받았는데,
날도 더웠거니와, 소나기에 의한 습한 기후에 아주 그냥 죽음의 트레이닝이었습니다.
저 표정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온 인상을 다 찌푸리고 있는 저 모습
주용이 형은 잘 나왔네요.
훈훈했지만 더더욱 훈훈해지는 주용이 행님
아, 데상트 터프러너스 코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터프러너스를 더욱 터프하게 만들어줄 마라톤 코치님.
얼굴에 미소가 번져 있지만,
저 미소 안에는.. 우리를 터프하게 만들어줄 엄청난 에너지를 품고 계신다는..
또 한 번 찌푸려주고,
코치님 제대로 째려보는 듯..ㅋ
가지런히 서있는 모습이
얼차려 받는 모습 같네요
다리털이 무성한 저 분들은 누구일까요.
자 조깅으로 몇 바퀴 먼저 뛰고 시작합니다!
조깅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힘든 기분이었네요..
오늘은 다리를 많이 찍어주셨네요.
다리를 찍기 보다는 신발을 찍었겠죠..
호호호
러닝하기 정말 좋은 러닝화, 데상트 플레이즈 플러스
러닝 입문용으로 적합합니다.
운동화에 대한 내용은 홍자님의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fuzzyhit?Redirect=Log&logNo=220717618834
덥고 습하지만,
우리는 열심히 뛴다
데상트 터프러너스!
저는 저 뒤에서 어딜 보면서 뛰는건지
아주 넋이 나가있는 표정이네요.. 호호호
다른 분들은 진지하게 뛰고 있는 모습이 아주 멋져요
찰흙같이 얼굴이 쭉 쭉 흘러내리는
으우워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눈꺼풀에 눈이 이미 덮혔구요,
살이 쪄서 턱도 구분이 없어졌어요..
그래도 뜁니다..
이날 뛰었던 거리들을 며칠전에 해외직구한 Garmin Forerunner 230으로 측정을 해봤습니다.
총 3.64km를 뛰었네요.
먼 거리는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가장 힘들었던 트레이닝으로 기억할 것 같아요
나이키 러닝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되어서 휴대폰을 굳이 들고 뛰지 않아도 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뭐 이런 아주 구체적인 정보들이 나오지만,
저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어요..
SPM은 또 뭘까요..?
ㅋㅋ
암튼, 뭐 아주 섬세한 기계다
요정도?
데상트 터프러너스 활동도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 추억 만들어보려해요 ^^
이전 데상트 터프러너스의 활동들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당.
2016/04/06 - [-열정운동] - [열정운동][#80][DTR][#1]데상트 터프런 첫번째 달리기
2016/04/08 - [-열정운동] - [열정운동][#81][DTR][#2] 데상트 터프러너스 남산 달리기 & ARENA HOMME 촬영
2016/05/03 - [-열정운동] - [열정운동][#86][DTR][#3] 데상트 터프러너스 세번째 트레이닝
2016/06/01 - [-열정운동] - [열정운동][#93][DTR][#4] 열정운동 운동데이(자전거-골프-헬스)
2016/06/01 - [-열정운동] - [열정운동][#94][DTR][#5] 데상트 터프러너스 해운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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