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운동][#101][BOOTCAMP][#3]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원 운동하기 이튿날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원(한남점)에 운동하러 왔습니다.
밥을 잔뜩 먹고 소화시키기 30분도 되지 않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심지어 토하는 건 아닌지 걱정은 했으나, 마지막 러닝까지 깔끔하게 하고 왔습니다.

오늘의 WOD,
몸풀기로 로잉부터 시작했는데, 로잉은 처음이라서 동작이 적응이 잘 안됐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코치님의 가르침으로 서서히 배워가며 몸을 적응시켜갔습니다.

오늘 운동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Death By Burpees, 이말인 즉슨, 죽을 때 까지 버피를 한다는 것이지요. 마지막 운동을 버피로 마무리하는 아주 잔혹하면서도 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짜릿한 운동입니다.

아직 동작이 낯설어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저는 18개까지 하고 21개 단계에서 10개 정도 하고 멈췄네요. 저 말고도 다른 한 분은 24개까지 하셨다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정해진 WOD를 마무리하고, 우리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다음 한남대교를 달렸습니다. 거리는 2.3km인데, 뭉쳐진 몸을 풀기에 딱 좋은 거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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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열정적으로 끝까지 뛰시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센티넬원 파이팅.​

돌아가는 길까지 다함께!​

셀카로 마무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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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토요일에는 아웃도어 WOD가 진행된다는 공지가 있었어요. 아침이라 많이 덥지도 않아서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꼭 가보려고 해요.

내일은 회식이라 아쉽게 못가지만, 다음 부트캠프를 기약하며, 오늘도 열심히 산 제 자신에게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