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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운동

[열정운동][#100][BOOTCAMP][#2]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원 한남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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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오늘은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부트캠프에 처음 참여해봤습니다. 잡지사 LEON과 센티넬 주관으로 10명의 체험단으로 뽑혀서 한 달동안 무료로 센티넬 부트캠프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 대망의 첫째날인 것이죠.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부터 진정 몸짱의 그 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WOD는 다음과 같습니다.
WOD는 workout of day, 즉 오늘 할 운동인 셈이죠.
매일 매일 다른 운동으로 진행되는 부트캠프의 스케쥴은 몸의 군데군데를 단련시키기에 탁월한 방식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시작 하기 전에 탈의실에서 셀카 한 방 박고, 박스에 들어가는 길에 불타는 의지를 다지는 양, 빨간 테이핑이 반겨줍니다.​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원(한남점)은 크기는 크지 않지만, 있을 것 가 있는(?) 공간 효율적인 곳이었습니다. 부트캠프에 탁월한 곳이라고 해야할까요.
한 시간에 최대 20여명으로 진행되는 박스에서는 모서리와 천장, 벽면 하나까지도 하나의 운동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쉬는 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운동하고 싶어 오전 8시반에 왔는데 그 전 시간에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불을 끄고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이 어두운 사원에서 명상과 수련을 하는 기분이네요.​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대략 1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해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모습들에서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와서 두리번 두리번 거려보니 한쪽 면에는 이렇게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센티넬 원의 운영시간입니다.​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멋있어요 저 문구는.​


여기는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만든 부트캠프 프로그램 지정 박스인 센티넬 원!


우리의 삶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그런 포스터들도 볼 수 있습니다.


창문에는 외국어 / 한국어로 크로스핏이 얼마나 내 인생을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게 만들었는지 진심어린 스토리들이 담겨있는 글들이 있습니다.​


자, 구경은 여기까지
이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에 앞서서 한 명 두 명 박스 안으로 들어옵니다.​


으아아 어떤 운동이 시작될지,
사실 WOD를 보더라도 아직은 초보라 어떤 운동들이 진행될지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설령 쉬운 동작이라고 할지언정, 짧은 시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다 쏟아 붓는다면 그 단순한 동작도 산을 넘는 듯한 힘든 고통을 느낄 수도 있겠지요.​


여기는 우리의 운동에 흥겨운 리듬을 가미해줄
주크박스의 모습입니다.
시계는 있지만, 운동할 때는 결코 시계를 볼 시간조차 없더군요..​


XMEN에서 나온 그 무적의 적들인 센티넬 떠오르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
강력한 모습의 그림자같이 생긴 저 센티넬의 모습이 저의 모습이길 기원하며, 운동을 제대로 해보라는 자극제로 생각해보렵니다.​


사람들이 다 모이고, 먼저 한남동을 짧게 한 바퀴 돌면서 워밍업을 했습니다. 대략 400미터 정도 되겠네요.​


들어오자마자 시작되는 운동,
쉴틈 없이 끊임없이 시작되는 운동들은
온 몸을 긴장하게 만들며 근육 조직 하나 하나 발달시키게 만듭니다.​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
Garmin으로 운동시간을 체크하면서 할당된 운동을 했는데 저도 모르게 본 시계에는 운동 시간이 45분을 가르키더군요. 이제 집에 갈 시간이라는 것이죠.​


정신없이 운동량을 다 채우고
오늘의 WOD를 다시금 찍어봅니다.
아무리 운동을 몰라도 코치님께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랴주시니 모른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의 크로스핏 부트캠프를 마무리하고 짜릿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저의 부트캠프 인생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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