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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도서

[열정남추천책][#36]투잡을 고민해봤다면, 미치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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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애초에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 미치지 않고서야 中

 

거의 한 2년 만에 올리는 글이 아닐까 싶네요. 

e북을 통해서 책을 많이 읽다보니, 종이책은 거의 읽지 않는 요즘

일본 열도를 뒤흔드는 신간이 출간되었다고 하여, e북 출간도 하기 전에 사서 후딱 읽어버린 책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 미노와 고스케

 

반일 감정이 극에 치닫고 있는 요즘, 일본인 저자의 책을 사고, 그의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분노할만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이 끌리는 이 책의 제목과, 주제에 책을 사보지 않을 수 없었네요.

 

최근에 독서의 열기가 줄어들고, 어느새 유투브에 마음이 많이 빼앗기고 있었는데, 

이 책이 독서의 열정의 불을 다시 지폈습니다. 

 

결혼한지 어느새 2년 6개월을 훌쩍 넘었고, 이직한 직장도 1년 6개월이 넘어가며 슬슬 몸이 근질근질했던 요즘. 

 

나는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을까?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을까?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은 만족할만한가?

이런 원초적인 질문과 더불어

 

나는 돈을 잘 벌고 있는가?

나와 나의 아내는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가?

나의 회사는 비전이 있는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 나의 경제활동은 어떠한가?

이런 현실적인 질문들이 요즘에는 더욱 많이 합니다. 

 

물론 현재 살아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앞으로의 가까운 미래, 먼 미래에서 우리는 잘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 

미치지 않고서야. 

 

제목을 투잡을 고민해봤다면, 이라고 쓴 이유가 

바로 이 책의 서두에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당연하게, 투잡을 권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세계 5대 경제 대국중 하나로서, 한때 미국과 어깨를 견줄만큼 제조업/금융업이 발달한 나라이죠. 

하지만 엄청난 경제 성장에 따라오는 부작용으로, 노동자들의 인권 등이 문제가 따라왔죠.

 

몇년 전, 광고 회사의 어떤 여자 직원이 오랜 근무 시간에 못이겨 자살을 하면서, 일본 전체를 뒤집어 놓은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로, 일본 국민들이 아무리 경제 성장도 좋지만, 삶의 질과 일과 가정의 균형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고, 세계화 흐름에 따라서 일본은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20년이라고 일컫는 일본의 장기적인 불황과 동시에, 노동자의 인권을 보장해주는 법과 규제들도 같이 생기면서 다소 불균형적인 성장통을 앓고 있는 요즘, 일본 정부에서는 일본 공무원들의 투잡을 인정해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예 기업들에 직원들이 ‘투잡’을 하도록 적극 권하고 있다. 아베 정부가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일하는 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아베 총리는 2018년을 ‘부업 원년’으로 선언했다. 후생노동성은 올 1월 기업들이 참고로 하는 ‘표준 취업규칙’에서 부업을 ‘원칙적 금지’에서 ‘허가제로 도입’으로 개정했다. 그동안은 겸업이나 부업을 하면 징계사유에 해당했지만 허가만 받으면 자유롭게 두번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일본 정부가 나서서까지 부업을 부추기는 이유는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때문이다. 일본의 생산가능인구(만15세~만64세)는 1995년 8659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7628만명까지 줄었다.
 
정부 조직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 정부는 국가공무원의 부업도 허용할 방침이다. 이미 나라현(奈良) 이코마시(生駒市)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이해관계가 없는 한도에서 지방공무원의 부업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인구감소 속도가 도시지역보다 빠른 지방에선, 공무원의 손을 빌리지 않고서는 안될만큼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것이다.
 
기업은 사원들이 부업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겠다는 의도가 있다. 소프트뱅크 인사기획부 이시다 케이이치 과장은 “통신업계는 이미 성숙시장으로 진입했다. 계속해서 신규사업을 발굴해야 하고, 기존 사업은 더욱 활성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를 위해선 사원들이 혁신을 일으킬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윤설영의 일본속으로] 744만 명이 명함 2개, 공무원까지 투잡 권하는 일본

https://news.joins.com/article/22867722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또한, 유연근무제도가 생기면서 많은 업무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주 40시간, 월 160시간을 내가 원하는 시간대로 조정하여 일을 할 수 있으면서, 

출근하기 이전, 퇴근한 이후에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운동과 독서, 게임과 같은 개인적이고 상투적인 일들도 하지만, 종종 아내의 일을 돕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한 일들보다는 본질적으로 투잡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장황하지만,

뭔가 재미있으면서도,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이 책에서 풀어줍니다. 

 

그럼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을 한 번 보시죠. 

 

앞으로는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러 나서는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돈을 잘 버는 사람이 풍요로운 삶을 누렸다면, 앞으로는 열중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사람이 풍요로워진다. 돈을 벌지 못해도 열중할 무엇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고, 돈이 있더라도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는 사람은 괴로워진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어떤 일이나 제안이든 "하겠다", "가겠다"를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일단 움직여라. 그렇게 조그만 성공 체험을 쌓아라. 사람은 경험하지 못한 것은 갖고 싶다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작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을 반복하노라면 결국에는 인생을 걸고 열중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278~279

인생이란 애초에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MD, 마케터라면 업에 대해서 고민해봐야할 문제 

 

편집자의 일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 지금 시대는 상품의 기능이나 가격에서 큰 차이가 없다. 앞으로는 '상품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가 중요해질 것이다. 예를 들어 이 티셔츠는 누가, 어떤 마음으로, 무슨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했는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p.18

 

앞으로의 물건을 고르는 기준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 싸고 좋은 물건은 넘쳐난다. 기능적인 티셔츠는 유니클로로 충분하다. 굳이 티셔츠를 골라서 사는 이유는 티셔츠를 만든 디자이너의 삶이 마음에 들거나, 그것이 어떤 메시지를 대변하고 있어서다. p147

 

 

 

# 미노와 편집실, 저자가 말하는 부업 '온라인 살롱'

 

  Q. '돈'을 내면서까지 자발적으로 일을 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관계? 소속감? 보람?

  Q.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상품을 론칭하고, 성공했을 때 그 결과에 대한 보수를 나누는 방식은 어떨까?

  Q. 순수하게 발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건 어떨까?

 

돈을 지불하며 일하는 것은 통상적인 노동과는 반대 구조이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광신도 비즈니스'라거나 종교에 가깝다는 아유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온라인 살롱' 방식이 주류가 될 것이다. 그들은 온라인 살롱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일하지 않는다. '즐거움'이나 '재미'같은 자신만의 보람을 위해 일한다. 돈이나 물질을 얻기 위해서보다 더욱 고차원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일하는 것이다. 젊은 세대는 아무리 연봉이 높더라도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려 들지 않지만, 즐거운 일이라면 돈을 내고서라도 하고 싶어 한다. 놀이와 일을 구별하지 않는 것이다. p 23~24

 

내 실적을 팔아서 웹미디어에 기사를 제공할 기회를 얻었다. 기사 한 편에 3만 엔, 편집자 양성 강좌 같은 곳에서 강의를 하면 두 시간에 5만 엔을 벌 수 있었다. 매월 기사 다섯 편을 쓰고, 두 시간씩 떠들면 괜찮을 터였다. 본업으로 좋은 결과를 내다보니 개인에 대한 의뢰도 늘어났다. 본업에 힘쓰는 한편 틈나는 대로 쉬지 않고 일했다. 그렇게 점차 이름을 알려갔다. 

'내가 월정액 5,000엔인 온라인 살롱을 만들면 열명은 모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추가로 5만 엔이 늘어 나리라' 그렇게 생각하고 온라인 살롱을 개설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열 명을 돌파해 이래저래 수백 명까지 늘어났다. 나조차 믿기지 않았다. 베스트셀러를 출간하고, 이런저런 곳에서 기사를 쓰고 강의를 하는 사이에 조금씩 팬이 생겨난 것이다. 지난달까지는 필사적으로 수만 엔을 모으고 있었는데 어느덧 수십만 엔까지 수입이 늘어났다.

그러자 이번에는 내가 편집자라기 보다는 프로듀서에 가까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 5만엔을 받고 귀하의 상품을 기획해드립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한 건이라도 의뢰해 온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수십 건이나 되는 문의가 들어왔다. 의뢰를 전부 받을 수는 없어서 단가를 높였다. 지금은 한 시간에 50만 엔까지 올랐다. 결국 사이타마에 살던 때와 비교하면 월수입이 2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p86-87

 

미노와 고스케의 온라인 살롱을 입회하는 시점에서 어느정도의 '공통성'이 담보된다. 'NewsPicks Book'을 좋아하고, 새로운 기술을 좋아하며, 어떤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 한다. 그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회사 안에서는 발견하기 어렵지만 미노와 편집실에는 넘칠 정도로 많다. p159

 

 

 

# 부업에 대한 정당성

 

온라인 살롱에 대한 의심에 겐토샤 출판사 겐조 사장에게 한 말

"조만간 온라인 살롱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분명히 생겨날 것입니다. 출판계에서 그건 외세의 침략에 비견될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 단위로 운영하기에는 아직 그 규모가 크지 않고, 실행할 수 있는 일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플레이어로 나서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식견을 쌓아보고자 합니다. 외세의 함선이 들이닥칠 때 잘 살펴보니 배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사람이 미노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야말로 최고 아니겠습니까!" 겐조 사장은 '참 속 편한 녀석이군'이라고 생각한 듯 "그렇군, 자네 말이 맞네"라고 웃어줬다. P109~110

 

나는 왜 겐토샤를 그만두지 않을까?

회사라는 조직은 인재, 자본,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 도쿄 도심의 가장 좋은 땅에 자리 잡은 빌딩에서 책상은 물론 회의실을 공짜로 사용한다. 컴퓨터 사용료나 복사비, 택시비, 택배비, 우편로도 회사가 내준다. 바깥에서 저자와 만날때 마시는 음료 영수증도 처리해준다. 신간을 내면 영업부가 전국서점을 돌며 홍보해준다. 디자인팀과 함께 광고를 만들어 신문광고도 낸다. 이것만 해도 수백만 엔이 든다. 프리랜서였다면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할 것이다. 

회사원의 장점은 이것말고도 많다. 내가 책을 만들면 서점 매대에 일제히 책이 깔린다. 겐토샤가 그간 쌓은 실적과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샐러리맨은 위험부담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다. 성공할지 불투명한 비즈니스에 회삿돈으로 모험할 수 있는 것이다. 새로이 내는 책, 혹은 인터넷 기업과의 제휴 등이 성골할지 어떨지는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나는 겐토샤라는 무대에서 '돈'이 아니라 미노와 고스케라는 '브랜드'를 쌓아가는 중이다. 겐토샤 사원으로서 베스트셀러를 내고 이름을 팖으로써 온라인 살롱의 멤버가 늘어나고 기획 의뢰가 들어온다. 결과적으로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 많아 지는 것이다. P122~123

 

 

 

# 미친 열정, 미친 도전

 

주어진 일을 절차대로 해나가면 실패해도 큰 타격은 입지 않는다. 다만 그 속에서 아무것도 탄생시키지 못할 뿐이다. 불가능이라는 말을 들으면 돌파한다. 안된다는 말을 들으면 강행한다. 나는 그렇게 반쯤 의식적으로 규칙과 순리를 파괴해갔다. p 53

 

경영 컨설턴트 톰 피터스에 따르면 누군가에게 허락을 구해가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은 없다. 안전, 안심을 파괴하라. p56

 

겐토샤에 들어간 후 나는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를 아침부터 밤까지 고민했다. 그 일로 기치를 내걸 수 있다면 '편집자 미노와 고스케'라는 고유명사를 브랜드화할 수 있다. 내가 입사함으로써 결정적으로 달라지는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내 존재 가치는 없다. p 100~101

 

미래에는 여러 일을 동시에 해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돈'만 생각하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없다. 돈 이외의 무엇을 벌 것인지 포트폴리오를 짜서 생각하라 p126

 

건강 관련 서적이 잘 팔리는 시대지만, 나는 관심이 없기에 만들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내가 열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아무도 관심이 없다 해도 내가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하면 그걸로 됐다. 죽을 때 내가 편집한 책들을 책장에 나란히 꽂아놓고 두근거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성공이니까

책 따위 팔리지 않아도 누구도 죽지 않는다. 회사가 조금 손해볼 뿐이다. 중요한 건 내 마음이 얼마만큼 움직이는가에 있다. 그렇기에 나는 그저 계속해서 나만의 감각으로 읽고 싶은 책을 만든다. 결코 독자나 시대에 맞추기 위해 나서지 않는다. p242

 

'노력은 열정을 이길 수 없다'라는 방정식은 편집자에게 한하지 않고 모든 일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눈앞의 일에 얼마만큼 열중할 수 있는가, 열광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열정 앞에서는 어떤 전략과 노하우도 무력할 뿐이다. p276

 

세상은 취기가 가신 인간, 착실한 인간부터 탈락해 나가는 유쾌한 경기장이다. 이 세계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자신답게 미쳐라. 있는 그대로 즐기면서 자신밖에 맘ㄴ들어내지 못하는 것을 만들어라. p286

 

# 사소한 태도부터 달라져야 한다 

 

예산이 얼마나 들지 알 수 없는 기획이라도 나는 그 자리에서 "해봅시다"라고 곧장 승낙한다. "회사에 돌아가서 선배들과 상담해보겠습니다"라고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아무리 일개 회사원이라도 개인으로서의 각오를 드러내야만 상대가 신용해주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사랑을 고백했을 때 "엄마랑 한 번 상의해볼게"라고 대답한다면 완전히 정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 문제가 일어났을 때 "윗분들과 논의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제가 어떻게든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나중에 어떻게든 앞뒤 사정을 맞추면 그만이니까. p133~134

 

회식이나 여행을 권유받았을 때 "하고 싶다"나 "가고 싶다"라는 말은 금지어로 삼는다. 대신 "하겠다", "가겠다"라고 말하자. 이것만으로도 행동의 양과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p189

 

시간이 있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제약이 혁신을 만든다. 몰아 넣어라. 느긋하게 마음 편한 속도로 일하다 보면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 수 없다. p179

 

평균적인 양을 해내는 사람과 극단적인 차이가 생겨난다. 

어떻게든 극복해낼 수 있는 양으로는 안된다. 그러면 능력은 폭발하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불가능하고 어떤 방법을 써도 도저히 안 될 정도의 부담을 자신에게 가한다. 그러면 곤경을 극복해야 한다는 방어 본능이 싹을 틔우며 진화할 수 있다. 이런 진화는 위기에서 찾아온다. p187

 

 

 

# 광신도를 만들어라

 

앞으로의 비즈니스 중 대다수는 종교화될 것이다. 신자를 모으지 못하면 물건을 팔 수 없다. 그 배경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사람이 고독해졌다는 것과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다는 점이다. 

사람은 다양해졌다. 이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람은 고독해졌다. 좋아하는 것을 서로 이야기하며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장소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생겨난 것이 온라인 살롱을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다. 회사나 학교같이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과 해체되는 반면, SNS 등 인터넷을 통해 같은 취미나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는 거리를 뛰어넘어 쉽게 이어질 수 있다. p157~158

 

 

 

 

 

Q. 이게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다른게 뭐지?

 

<SLP(Successful Launching Project)>

- 목표 : 유통 채널에서 상품 또는 브랜드의 성공적인 론칭

- 구성원

1) 참가자 : 각자의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개개인

2) 의뢰자 : 상품 또는 브랜드를 유통 채널에서 론칭 또는 확장하고자 하는 사람들

3) 투자자 : 의뢰자의 목표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의 조합, 그리고 성공 가능성에 투자하는 사람들

- 과정 : 

1) 의뢰자는 자신의 프로젝트 내용 공개,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 할당(영업/마케터/디자인/영상 등), 프로젝트의 규모, 프로젝트 달성시 얻을 수 있는 결과, 프로젝트 기한 등

2) 투자자는 의뢰자의 내용에 따라 투자, 추후 결과 약정

3) 참가자는 프로젝트에 지원, 의뢰자가 최종 인원 결정

4) 프로젝트 기한 내 준비

5) 론칭

6) 론칭 결과 분배

- 결과 : 

목표 초과 달성시 / 목표 100% 달성시 / 목표 미달시 나눠서 분배

1) 참가자 :

2) 의뢰자 : 

3) 투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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