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정운동

[열정운동][#46][TOA][#7] 황강 수변 마라톤 대회 TOA 하계 MT

반응형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TOA 3기 하계 훈련 & MT 겸 합천 황강 수변 마라톤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국내 유일한 수변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 황강, 다행히 날씨는 맑음!


사진은 제가 나온 사진 위주로 올렸습니당

사진을 이쁘게 잘 찍어주신 성보형님과 종식형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Sweats 대표님들 용만이 형, 그리고 2기 종식이 형과, 3기 9명

7월 25일, 26일 1박 2일로 서울에서 합천 황강레포츠공원으로 떠났습니다. 



스타렉스 12인승 LPG 차량은 빌려서 출발 고고싱

아주 설레는 표정들이 가득합니다. 




4시간만에 도착한 합천

합천 맛집 찾아보니, 합천시장의 가고파식당이 유명하더군요.

아직은 블로그에 있는 글들이 없어서 그 중에서 알려진 곳으로 왔어요. 





맛은 그닥..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인심이 끝내줬던 가고파식당





도착하자마자 종식이 형님과 찍은 사진!

성보형님과 형수님 두분이서 친거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을만큼

엄청난 양의 캠핑용품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를 위해서 이렇게 챙겨주신 두 분 정말 감사합니다. 




Ripzone이라는 싸구려 래쉬가드를 입어봤는데, 

기능성은 괜찮으나, 영 불편해서 저는 별로 였습니다. 

그래도 첫째날에 안타게 온몸을 잘 가려서 다녔습니다.



우리 귀염둥이 유림이와 함께 분수대에서 찍은 샂니

유림이 너무너무너무 귀여움!!



짐을 내리고 좀 쉬다가, 

카약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맨날 멍 멍 멍 ~




현지랑 함께 카약 고고

황강은 물이 얕고, 유속이 빠르지 않아서 카약을 타기 좋습니다. 

그래도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위해 구명조끼 필수!





카약체험하고

다양한 놀이들도 체험해봤어요

물놀이들은 대부분 입장권을 끊고 하는거라,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몰래 탔어요. ㅋㅋ



버블 사커도 해보고

처음해봤는데, 재미있지만, 엄청 위험한



마무리하고, 간단하게 씻고

장보고 와서, 바로바로바로 먹방타임!




역시 MT의 꽃은

바로바로 술과 밥이죠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고기!!

목살 두껍게 !



지글 지글 참 숯에다가 익는 목살과

소시지, 그리고 마늘

다음에는 꼭, 감자와 고구마를 챙기겠노라!





오손도손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우리








이렇게 먹고

밤이 깊었습니다

호호호호호

술술술 술이들어간다~










풍ㄷ


ㅇ행사드

이번 행사의 꽃이랄까요, 

직접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참, 후회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풍등 행사입니다! 저 날라다니는 풍등들, 너무 아름답습니다.

올해 뽑은 최고의 풍경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작과 동시에 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하면서 

끊임없이 후회했던 마라톤이지만, 끝나고 나니 정말 보람찼었네요.

내년에도 또 하고 싶은 마라톤이었습니다. 

결과는 38분 53초!


모래가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신발말고 아쿠아슈즈를 신고 뛰다가 

너무 모래가 많이 들어가고, 물 저항력이 생겨서 벗고 뛰었는데, 

발바닥에 모래들이 찔려서 어찌나 아팠던지.. ㅋㅋ

다음 경기때는 테이핑과 길고 두꺼운 양말을 꼭 챙겨야겠습니다!


이번 마라톤에서는 무려 3명이나 입상을 했어요

청년부 남자 5km에서 현중이가 5등

청년부 여자 5km에서 보경이가 5등

청년부 여자 2km에서 현지가 5등!

어마어마한 성적을 남기고 마무리한 황강수중마라톤대회.
















TOA는

사랑입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1박 2일이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추억, 좋은 사람, 좋은 인연 TOA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