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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문화

[열정문화][#50] 반전이 있는 영화, 앤해서웨이 패신저스(Passenger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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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패신저스

Passengers 
5.4
감독
로드리고 가르시아
출연
앤 해서웨이, 패트릭 윌슨, 안드레 브라우퍼, 다이앤 위스트, 데이빗 모스
정보
스릴러, 공포 | 미국 | 93 분 | -
글쓴이 평점  



생각할만한 영화가 뭐가 있으려나 찾아보다가
앤 헤서웨이 주연의 패신저스를 보게 됐습니다.

어느날, 비행기 사고가 발생합니다.
당시 사고로 생존자들은 PTSD를 우려하여 심리학자 클레어(앤헤서웨이 분)의 치료를 받는다.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비행기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던 중, 누군가로부터 감시를 당하게 되고, 비행기의 기계적 결함에 의해서 발생된 문제임을 항공사에서 숨기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클레어는 자신의 전담 환자인 에릭(패트릭 윌슨)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진실을 함께 찾으러 가는데..

(스포일러 주의)

이 영화는 졸작이라고 하지만, 생각할 거리들을 제공해준다.

영화의 말미가 되면 이 영화의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짧은 찰나에 자신이 살아오면서 경험한 소중한 것들을 떠올린다고 하던데, 그 것에서 착안하지 않았을까.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시간이라는 물리적 경계에서도 분, 초를 능가하는 더욱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들을 할 수 있다.

이 영화의 모티브로 만든 영화 중에서 공포영화 중 손에 꼽는 더 데드로드(Dead Road, 2003)과 유사합니다. 차를 세울 때마다 함께 타고 있던 가족들이 한 명씩 죽어서 발견 되는데, 그 반전은 어마무시하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패신저스 또한 죽음을 앞에 두고, 충격적인 사건에 우리는 어떤 상상을 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이번 영화를 통해서 하게 됐습니다.

스티브잡스의 명언도 기억하게 됐죠.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날이라고 생각하라는 그의 메시지. 죽음을 한 번 경험해본 덕분일까요. 하루 하루의 인생을 더욱 값지게 살아가려는 그의 고군분투의 삶이 세상을 바꾸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만들에 됐죠.

앤 해서웨이, 패트릭 윌슨 주연의 패신저스, 개인적으로 별점 3.5/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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