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문화][#53] 사랑과 일,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를 위한 영화, The Longest Ride, 2015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방콕으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본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화 하나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 The Longest Ride, 2015

이 작품은 개봉하지 않은 작품이지만,

최근에 본 멜로 영화 중에 최고의 작품으로 손을 꼽습니다.

 

 

 

니콜라이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대생이 로데오 챔피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사랑이야기입니다.

 

일과 사랑의 기로에서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있는 사랑이 내 운명의 사람인지,

일생 일대의 기회를 얻은 일을 해야할지, 운명의 사람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시나요?

 

이 영화는 젊은 두 주인공이 우연히 교통사고가 난 노인을 구해주고,

그 노인의 진심어린 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사랑과 일, 그리고 운명을 다룬 영화 입니다.

 

 

더 롱기스트 라이드는

오직 사랑만을 다룬 멜로 영화가 아닌

시대적 사랑의 개념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지식한 로데오 챔피언

세련된 디자이너 지망생의 만남

현대와 전통의 만남에서의 갈등, 그리고 해결

이들을 지켜보며

 

우리네 연인들의 모습들을 비춰보게 됩니다.

 

 

 

그리고 노인의 진실된 사랑의 모습을 지켜보며

덧없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지켜보며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훈남 훈녀들의 모습에

영화를 보는 내내 기분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으니,

영화 속 남자 주인공 스콧 이스트우드는

헐리우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명배우이자 명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더 롱기스트 라이드,

연인들이 함께 볼

올해의 최고의 멜로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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