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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칼럼

[열정칼럼][#8] 자신감과 매출은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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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MD는 상품 전문가다.

자신이 맡은 상품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MD들보다 상대적으로 경력이 많은 PD, 쇼호스트들과 미팅을 진행하다보면

그들의 기에 눌려서 왠지모르게 주눅이 들 때가 있다.


"조건이 좋지 않아."

"시간대가 좋지 않아."
"시즌이 아니야."


심지어는


"느낌이 좋지 않아."


온갖 불평 불만 걱정거리를 토로한다.

이들의 협상 방식 중 하나다.

상황적 조건, 즉, 방송 미팅 이전에 MD들이 준비하는 사항들에 대한 불만들을 내세우고,

자신이 노력을 해보겠지만, 안될 경우의 최대한 방어를 하고자 하는 기제이다. 





충분히 이해한다. 


한 상품을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MD들에 비해서

그들의 평가 대상은 오직 '매출'이고, 오직 캐스팅에 의해서 자신들의 상품들이 정해지기 때문에

책임감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방송 미팅의 상황은 이렇게 진행되고, 

정말 PD, 쇼호스트가 이 상품 무조건 잘나갑니다! 라고 호언 장담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물론, 소위 '대박' 상품을 소싱한 경우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지만, 

대게, 부정적인 상황을 연출한다는 것이다. 


만약, 실적이 잘 나온다면?

그러면 상황적 조건은 좋지 않았지만, 
PD, 쇼호스트의 노력과 실력으로 인해 실적이 잘 나왔다고 이야기한다.


PD, 쇼호스트들의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리고 모든 PD, 쇼호스트들이 이러한 방식을 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MD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옳을까?


무조건,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있게 대응해야한다.


내 상품에, 내 방송에, 내 조건과 프로모션에

당당함을 갖춰야 한다. 


정말, 개념 없는 자신감!!!!

설령, 조건과 상황이 좋지 않더라고,

그냥 무조건 잘나오겠다고 밀어붙이는게 상책이다. 


왜???


MD가 상품에, 방송에 자신이 없으면

PD, 쇼호스트도 자신이 없게 된다. 




그러면 그 모습이 방송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고객들은 쇼호스트들의 자신감없는 모습을 보며

상품을 구매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잘'나오는 상품들을 '못'나오게 했을 경우에 대한 부담이 생겨서

더욱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방송을 할 때도 자신의 힘 200%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쇼호스트들과 PD를 대하는 MD들의 협상법이다.


분명히 상충되는 부분도 있지만,

조율을 잘 한다면 Win Win 할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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