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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문화

[열정문화][#66]아버지의 유산, 록키의 귀환 크리드(C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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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록키발보아의 시리즈는 정말 역사적입니다.
1977년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으로 시작된 록키는 2005년 록키 5까지 나왔다가 2006년에는 록키 발보아라는 영화로 록키 시리즈는 끝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 전편을 다 본 사람은 많이 없을지라도 한편 정도는 본 사람들은 많을 것입니다. 한 번도 못본 사람들도 록키의 주제곡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빰빠밤빠밤 빠바밤 아시죠 빌 콘티의 Gonna Fly Now입니다.

록키 아저씨는 록키발보아 이후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조용하게 살아갑니다. 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이든 록키가 경기에 임했던 영화 록키 발보아가 몇 년 안된 것 같았는데 벌써 10년 전의 영화라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이번 영화 크리드의 주인공은 록키와 3번이나 싸웠던 록키의 숙적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소년원에서 자라며 싸움만 해오던 크리드를 자신의 아버지의 전 처와 함께 자라며 잘 커오지만, 자신의 피에 내제되어 있던 챔피언 아버지의 복싱 욕구를 발견하고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서의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단 한 번도 트레이닝을 받아보지 못한 아마추어였지만,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된 록키 발보아가 트레이너가 되어 함께 챔피언 매치에 도전하느게 됩니다.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아버지 아폴로 크리드의 그늘에서 이겨내기 위한 크리드의 투쟁,

아버지의 숙적이면서도 자신의 트레이너로 함께 싸워준 가족과도 같은 록키의 노력,

내용은 정말 평범하고, 특별한 이벤트도 없는 복싱 영화였지만, 소소한 감동을 얻을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착한 눈을 가졌지만 다부진 몸매를 소유한 주연 마이클 B 조던, 어디서 봤나 했는데 영화 오스카 그랜트의 어느 하루에서 주연으로 나왔었네요. 귀추가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복싱 영화 사우스 포 보다는 임팩트가 약하지만, 록키의 팬이라면 현대판 록키를 다시 본다는 마음으로 본다면 만족스럽게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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