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휘성과 제시가 있는 Lucky J의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2016년의 첫 JTN콘서트였는데요,
장소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8시부터 90분간 진행됐습니다.
8시가 되자마자 인사도 없이
갑자기 휘성이 안되나요를 부르며
시작됐습니다.
보통 듀얼 콘서트로 진행되면
인지도가 더 높은, 이번에는 휘성의 콘서트로
주인공이 뒤쪽에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시작과 동시에 안되나요를 부르다니.
근데 뭔가 준비가 덜 된 느낌이었을까요.
목도 덜 풀어진 느낌에 복장도 너무 평범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8시부터 시작 예정되어 있던 럭키 제이가
뮤직뱅크 촬영으로 여의도에서 오던 중 시간이 지연되어
휘성이 먼저 나오게 된 것이죠..;
그래도 열창을 보여준 휘성.
정말 노래 하나 만큼은 최고다!!
3곡 정도 부르고는
갑자기 제시의 목소리가 들리며
럭키 제이가 등장했습니다.
저는 제시가 누군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
언프리랩스타에 출연하며
엄청난 끼를 자랑했던 제시.
콘서트에서도 그 끼가 느껴질 정도였는데
30대가 가장 많은 JTN콘서트에서는 다소 안맞았나 싶을 정도로 다소 무례한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네요.
하지만, 제시의 가창력과 랩 실력은 정말 인정할 만합니다. 사실 가요계의 제시처럼 직설적이고 당당한 가수가 있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확실히 보여준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럭키 제이의 무대가 끝나고,
다시 복귀한 휘성!!!!!
역시 휘성!!!!
아오 무대 매너는 물론,
춤과 힙합, 발라드, 팝송까지 보여준 휘성!
우리나라 최고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좀 더 좋은 글 쓰라는 격려입니다.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열정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정영화][#68] 짝이 되어야만 하는 세상, 영화 더 랍스터(2015) (0) | 2016.01.23 |
---|---|
[열정문화][#67] 피의 복수, 디카프리오 주연, 레버넌트 2016 (0) | 2016.01.17 |
[열정문화][#66]아버지의 유산, 록키의 귀환 크리드(CREED) (0) | 2016.01.09 |
[열정문화][#65] 스토리가 이어지는 셜록 유령신부 (1) | 2016.01.03 |
[열정문화][#64] 부랑자 옆집 아저씨의 이야기, 세인트 빈센트 (0) | 2015.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