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자의 성지, 고벤처포럼을 가다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강남구 역삼동 빌딩에서는 엄청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바로 고벤처포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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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는 이미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상태,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10초. 10초 만에 내가 어떤 사람임을 알려야 한다. 그 때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유념히 봐야한다. 여기에서는 투자자가 있을 수도 있고,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동업자가 있을 수도 있고, 자신의 일을 도와줄 조력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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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뜨거웠던 이번 고벤처포럼에서는 다양한 창업기업가는 물론 투자자, 전문가, 컨설턴트 등이 왔었다. 여기에서 내가 어떤 사람임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엄청 중요하다.​

네트워킹 시간이 대략 20분간 주어졌지만, 10분도채 되지 않아 사람들은 서먹한지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작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소속은 어디고, 이름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적힌 명찰이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

그래도 만날 사람들은 만난다는거.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왔다.​

​나는 친구를 통해서 참여하게 됐는데,
다음에는 그럴싸한 자기소개도 준비하고, 사람들도 많이 알고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 시작된 전문가들의 프레젠테이션.
대단히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있었다.​

법률 전문가, 어플리케이션 대표, 트랜드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분야의 정보를 전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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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백여명이 참여한 듯 하다.
이번 고벤처포럼에 참여한 사람들의 정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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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벤처포럼과 관련하여 궁금증이 있다면
http://www.goventure.kr/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반드시 고벤처포럼은 갈 계획이다.

정말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