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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남' MD Life]

혼술, 혼밥을 넘어선 혼삶을 위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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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점점 더 혼자를 위한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마케팅을 많이 한다.

혼술, 혼밥은 이미 하나의 시장이 만들어졌고, 취미활동도 함께하는 것이 아닌 쿠킹, 모바일 게임, 혼자서하는 운동, 나홀로 여행 등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바뀌고, 오히려 혼자일때 더욱 자유롭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만든다. 

기업들도 이러한 풍토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혼자를 위한 제품과 마케팅을 할 것 같다.


일본의 한 기업에서 만든 Gatebox라는 제품은 정말 충격적이다.

아무리 일본이 오타쿠 문화가 발달되었다고 하더라도, 정말 이런 제품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Virtual Home Robot이란다.

내가 원하는 케릭터와 대화도 나누고, 가전제품 통제도 가능하다.
불을 켜고 끄고, 날씨도 알려주고, 에어컨과 보일러를 켜고 끌 수 있도록 설정도 가능하겠다. 

영화 Her에서 주인공 티어도르가 OS(Operating System)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는 이제 가상이 아니다. 
매력적이고 스마트하면서도 나와 공감할 줄 알고, 대화할 줄 아는 OS는 어느 애인보다도 매력적이다.


영화 속 가까운 미래가 이렇게 빠르게 우리의 현실에 다가올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어떤 제품들이 나올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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