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문화][#64] 부랑자 옆집 아저씨의 이야기, 세인트 빈센트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오랜만에 소소하면서도 솔직한 영화 한 편 봤네요. 영화의 제목은 세인트 빈센트. 즉, 성인 빈센트 아저씨 입니다. 빈센트라는 아저씨와 옆 집에 이사온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음주, 도박, 담배, 매춘 온갖 나쁜 짓만 하면서 세상을 비난하며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아저씨와 아버지의 외도에 이혼 소송중인 부모 밑에서 씩씩하게 자라는 아이, 이 둘이 만나서 겪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다들 루저입니다. 가족이 없어보이고, 왜 사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아저씨, 전학와서 괴롭힘을 당하며, 여느 부모님처럼 하교길 배웅은 기대조차 못하는 맞벌이 이혼 부부 밑에서 자라는 아이, 세 번의 바람에 이혼 소송을 했지만, 변호사인 남편 때문에 양육권까지도 빼앗길 수 밖에 없는 처지..
더보기
[열정문화][#53] 사랑과 일,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를 위한 영화, The Longest Ride, 2015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방콕으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본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화 하나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 The Longest Ride, 2015 이 작품은 개봉하지 않은 작품이지만, 최근에 본 멜로 영화 중에 최고의 작품으로 손을 꼽습니다. 니콜라이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대생이 로데오 챔피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사랑이야기입니다. 일과 사랑의 기로에서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있는 사랑이 내 운명의 사람인지, 일생 일대의 기회를 얻은 일을 해야할지, 운명의 사람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시나요? 이 영화는 젊은 두 주인공이 우연히 교통사고가 난 노인을 구해주고,..
더보기
[열정문화][#51] I will SURVIVE, 오직 생존을 위한 영화, 더 마션(The Martian, 2015)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마션 (2015) The Martian 7.1감독리들리 스콧출연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페나, 세바스찬 스탠, 케이트 마라정보어드벤처, SF | 미국 | 142 분 | 2015-10-08 글쓴이 평점 드디어, 드디어 맷 데이먼 주연, 리들리 스콧 감독의 화성인, 더 마션(the Martian, 2015)를 iMAX로 보고 왔습니다! 화성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마션, 오직 생존, 생존을 위한 영화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인생의 값진 가치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2시간 30분이라는 엄청난 러닝 타임이지만, 생존, 삶, 죽음, 관계, 우정, 동료애, 책임감, 직업정신과 같은 고차원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기술, 정치, 여론, 언론, 국제관계, 과학적 관점까지도 고려한 영화입..
더보기
[열정문화][#50] 반전이 있는 영화, 앤해서웨이 패신저스(Passengers, 2008)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패신저스 Passengers 5.4감독로드리고 가르시아출연앤 해서웨이, 패트릭 윌슨, 안드레 브라우퍼, 다이앤 위스트, 데이빗 모스정보스릴러, 공포 | 미국 | 93 분 | - 글쓴이 평점 생각할만한 영화가 뭐가 있으려나 찾아보다가 앤 헤서웨이 주연의 패신저스를 보게 됐습니다. 어느날, 비행기 사고가 발생합니다. 당시 사고로 생존자들은 PTSD를 우려하여 심리학자 클레어(앤헤서웨이 분)의 치료를 받는다.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비행기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던 중, 누군가로부터 감시를 당하게 되고, 비행기의 기계적 결함에 의해서 발생된 문제임을 항공사에서 숨기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클레어는 자신의 전담 환자인 에릭(패트릭 윌슨)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진실을 함께 찾으러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