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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200%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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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200% 관람하기



<Claude_Monet,_Impression>


5/3부터 8/31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오르세미술관전

행사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합니다. 



  • 전시명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展
  •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2014-05-03~2014-08-31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展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Beyond Impressionism : Masterpieces from the Musée d'Orsay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 르누아르, 드가 등 저명한 인상주의 화가들로부터 세잔, 반 고흐, 고갱, 르동, 루소에 이르기까지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특히, 공예와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세기말 근대 도시 파리의 여러 모습도 함께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인상주의 이후 근대미술의 탄생을 알렸던 다양한 화가들과 숨결과 세기말 파리의 시대적 분위기를 이번 전시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전시기간 : 2014년 5월3일(토) - 8월31일(일)
-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Ⅰ․Ⅱ실
- 주최 : 국립중앙박물관,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 주관 : 지엔씨미디어
- 관람시간 : 화, 목, 금 09:00~18:00, 수, 토 09:00~21:00, 일, 공휴일 09:00~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단 5월 5일, 6일 개관, 5월 7일 휴관)
- 관람요금 : 성인 12,000원, 중고등학생 10,000원, 초등학생 8,000원 ※ 20인 이상 단체 할인
- 전시해설 : 평일 오전 10시, 11시, 12시 / 오후 2시, 4시 (주말, 공휴일 제외)
- 단체관람 문의 : 지엔씨미디어(02-325-1077-8)
- 전시 홈페이지 :www.orsay2014.co.kr

대표작품

클로드 모네, <양산을 쓴 여인>
1886년, 캔버스에 유채, 131x88cm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Photo RMN / Musée d'Orsay - GNC media, 2014

앙리 루소, <뱀을 부리는 여인>
1907년, 캔버스에 유채, 167 x 189.5cm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Photo RMN / Musée d'Orsay - GNC media, 2014


출처 : http://www.museum.go.kr/program/show/showDetail.jsp?menuID=001002001001&back=showIndexlist1&searchSelect=A.SHOWKOR&showCategory1Con=SC1&showCategory2Con=SC1_1&showCategory3Con=SC1_1_1&pageSize=10&langCodeCon=LC1&showID=9828


다녀온 지인들의 추천을 많이 받은 미술전입니다.

2014 오르세미술관전 TV SPOT from orsay2014 on Vimeo.


인상주의에 대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빛과 관련된 회화라고는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작가들이 어떤 풍조로 작품들을 그려왔는지 그 배경을 제대로 알고있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술전을 보는 관객들의 태도는 

"아는만큼 보인다."

그러면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한 번 정립하고 가는 것은 어떨까요?

<빈센트 반 고흐 론강의 별밤>


인상주의와 관련된 것들을 정리한 글을 공유합니다.


인상주의 회화

19세기말과 20세기초 주로 프랑스에서 전개된 예술운동.


인상주의 회화는 대략 1867~86년 일련의 공통된 접근방식과 기법을 구사한 일군의 화가들이 제작한 작품을 망라한다. 이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빛과 색채의 순간적 효과를 이용해 가시적 세계를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기록하려 한 점이었다. 주요화가는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카미유 피사로,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알프레드 시슬레,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베르트 모리조, 아르망 기요맹, 프레데리크 바지유 등으로서 이들은 함께 작업하고 서로 영향을 미쳤으며 공식적 인정을 받으려고 줄곧 애쓴 마네를 제외하고 그들은 독자적인 전시회를 열었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일찍부터 문학적·일화적인 의미를 담은 역사적·신화적 주제를 그릴 것을 강조하는 전통적 아카데미 회화의 가르침에 불만을 느꼈다. 또한 아카데미 회화의 특징인 판에 박힌 공상적 또는 이상적 표현기법도 거부했다. 1860년대말에 이르러 마네의 미술은 장차 인상주의의 지도지침이 될 새로운 미학을 반영했다. 즉 전통적인 주제는 중요성이 떨어지고 예술가가 구사하는 색채와 색조, 질감 자체가 관심의 대상이었다. 마네의 회화에서 주제는 평평한 색면(色面)을 솜씨있게 구성하기 위한 수단이 되었으며 또 원근법적 깊이를 최소화시켜 관람자가 그림에서 창출되는 환영적인 3차원 공간에 빠져들지 않고 그림표면의 형태와 관계들을 바라볼 수 있게 했다. 거의 같은 시기에 모네는 외젠 부댕, J. R.용킨트 같은 혁신적인 화가들의 영향을 받았다. 그들은 뛰어난 색감과 물감에 의한 다양한 질감으로 하늘과 바다의 변화무쌍한 순간적 효과를 묘사했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또 야외에서 스케치한 것을 작업실에 가져와 유화로 완성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버리고 부댕이 그랬던 것처럼 애초부터 야외에 나가 실제의 사물을 보면서 그리는 방법을 채택했다.


1860년대말 모네·피사로·르누아르 등은 들과 강의 풍경을 그리기 시작하여 특정한 시간에 자연의 빛 속에 나타나는 대상의 색채와 형태를 냉정하게 기록하고자 했다. 이들은 전통적인 풍경화의 색조인 흐릿한 녹색·갈색·회색 등을 버리고 보다 가볍고 밝으며 찬란한 색조로 그렸다. 먼저 그들은 물에 비치는 햇빛의 작용과 잔물결 위로 반사되는 색채를 그리면서 자신들의 눈에 비치는 햇빛과 그림자, 그리고 직사광선과 반사광의 복잡하고 생생한 효과를 재생시키고자 했다. 망막에 기록되는 직접적인 시각적 인상을 재현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그들은 그림자에 회색과 검정색을 사용하는 것이 부정확하다고 판단하고 대신에 보색을 이용했다. 더욱이 그들은 순수한 조화색이나 보색의 불연속적인 점묘와 가벼운 붓질로 물체를 조형하여 햇빛과 그 반사에 의해서 생기는 색조의 변화와 반짝임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다. 그들의 그림에서 형상은 분명한 윤곽을 잃고 재창조된 야외의 현실상황 속에 명멸하고 요동하면서 비물질화되어갔다. 또한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그들은 전통적인 형태 구성을 버리고 대신 그림틀 안에 좀더 우연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물을 배치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같은 새로운 기법을 인상주의자들은 풍경·나무·집뿐 아니라 도회지 거리풍경과 철도역 장면에까지 확대 적용했다.


1874년 인상주의 화가들은 자신들의 대부분 작품을 줄곧 거부해온 프랑스 아카데미의 공식 살롱전과 별개로 독자적인 최초의 전시회를 열었다. 문필가였던 루이 르루아는 같은 해 풍자잡지인 〈르 샤리바리 Le Charivari〉에 기고한 글에서 모네의 그림 〈인상:해돋이 Impression:Sunrise〉(1872, 파리 마르모탕 미술관)의 제목을 따서 야유 섞인 의미로 그들을 '인상파'(인상주의자)라고 불렀다. 그러자 당사자인 화가들은 그 명칭이 시각적 '인상'을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자신들의 의도를 잘 나타내준다고 보고 스스로 그 명칭을 받아들였다. 그들은 그이후로 1886년까지 7번에 걸쳐 전시회를 가졌다. 이 시기 동안 그들은 끊임없이 각자 개성적이고 독자적인 화풍을 발전시켰으며, 모두 공통적으로 관습을 벗어나 자유로운 기법과 개성적인 주제표현 및 자연의 성실한 재현을 원리로 삼았다.


1880년대 중엽에 이르러 인상주의 그룹은 개개 화가들이 각기 독자적인 미학적 관심사와 원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해체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짧은 존속기간 동안 미술사의 혁명을 이루었는데 폴 세잔, 에드가 드가,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조르주 쇠라 같은 후세대 예술가들에게 기법상의 출발점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이후 서양 미술 전체를 기법과 주제에 있어서 전통적인 틀에서 해방시켰다(→ 색인 : 후기인상주의).


출처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18a1187b001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을 소개합니다.



이들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


도슨트를 통해서 작품속에서 나타난 작가들의 일화들을 듣고 싶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사전에 알고 작품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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