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운동][#26] 수영 & 턱걸이 & 자전거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정말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가 바로 수영  & 턱걸이 & 자전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나오네요.

이 네 가지 종목 모두를 다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바로 월, 수, 금 입니다.

이 날들 만큼은 어떻게든 일을 끝내고 수영하곤 하죠.

날씨가 풀린만큼,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날이 잦은데요,

오늘은 이 세 가지 종목 모두를 했던 날입니다.

너무나도 상쾌하고 기분이 좋네요.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날입니다.

일요일 내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집에 쳐박혀서

뒹굴 뒹굴 대다가 월요일이 되니 너무 우울하더군요.

역시나 저는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시는 타입이라

뭐든 해야하는 성격인가봐요.

그래서 오늘! 

퇴근하고 폭풍 운동을 하고 왔답니다 ^^

수영 1시간

오늘의 포인트는 접영시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에서

팔을 뒤로 최대한 젖힘과 동시에 고개를 위로 올리면서 숨을 쉰다는 것

그 동작이 한 번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팔만 뒤로 제대로 졎혀지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먼저 물 아래로 박고

등 뒤로 젖혀진 팔은 숙여진 머리 앞으로 최대한 던져버리라는 것이죠.

끝나기 전에 마지막 가르침을 이용해서 한 번 해봤는데

정말 기적같이 되더군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끝나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아무래도 그냥 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여의도 쪽으로 6km정도 갔다가 돌아왔어요.

오는 길에 보이는 철봉은 다 매달렸죠.

그리고 턱걸이 10~13회 정도를 실시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하는 턱걸이 보다는

야외에 있는 턱걸이 들이 하기 좋아요. 그립감과 안정감을 무시 못하죠.

그렇게 오늘 턱걸이는 대략 50개 정도는 한 것 같네요.

턱걸이 하면서 중간 중간에 팔굽혀펴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

정말 온 몸의 근육들이 다 쪼개지는 이 기분, 정말 짜릿합니다. 

오늘도 개운하게 하루를 보내고 

푹 잘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내일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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