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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문화

[열정문화][#72] 암살자 양성학교 영화 BOY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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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네덜란드 영화, 보신적 있으신가요?
네덜란드는 자유로운 국가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2000년 네덜란드에서 동성애자간의 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의 여러 국가들도 동성애를 인정하기 시작했죠.
그 전에도 네덜란드는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하면서 사상과 종교의 자유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자유를 얻게 되었죠.

이런 국가에서 국가적 차원에서의 억압과 통제, 감시가 이루어진다면, 국민들은 어떤 반응일까요?

영화 BOY 7은 미래의 네덜란드의 국가적 감시 속에서 정치적 수단으로의 암살자 양성학교에 청소년들이 수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우연히 대학 친구의 추천으로 국가 안보부의 서버를 해킹하다가 잡혀갑니다. 그곳에 잡혀간 청소년들은 통일된 체계와 시스템에서 각자의 재능을 육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술과 호신술 등 암살하는 기술도 배우게 됩니다.

주인공은 그 곳에서 라라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해킹 기술로 그곳을 탈출하려는 계획을 갖고 도주하려다가 우연한 프로젝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머릿속에 칩을 심어서 컴퓨터로 제어가 가능한 암살 기계로 만드는 비밀 프로젝트였습니다. 자신도 언젠가는 칩을 심게 될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모든 일들을 기록합니다.

주인공 BOY 7은 우연히 지하철에서 정신을 차리며 기억을 되새기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기업과 정부는 결코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기업에 유리한 법이 필요하고, 정부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재정적 후원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과 정부가 정경유착이라든지 불법로비라든지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의 관계가 지나칠 때 발생되는 겁니다. 정부가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서 사전에 행동을 취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들로 인해서 목적을 위한 법안들이 만들어집니다.

법과 시스템은 사회 조직이 편리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만든 하나의 수단이지만, 이러한 수단들이 목적이 되는 상황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실생활에서도 많이 발생됩니다.
전시성공약들로 일단 지지를 받은 뒤, 당선되고 나면 입을 싹 닦는 후보들이나 특정 기업에 로비를 받으면서 국민들이 아닌 기업에 유리한 법안을 제정하는 의원들.

감독은 이 엉화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특정 정치적 집단과 기업을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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