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정문화

[열정문화][#61] 홍대 코드이스케이프 탈출게임 안녕하세요열정남입니다. 홍대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코드 이스케이프(Code Escape), 방 탈출 게임인데요,1시간 이내에 갇혀 있는 방을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위치는 바로 저기!생각보다 가격은 비쌌어요.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1인당 18,000원 이더라구요. 근데, 그정도로 재미있었어요.​​​매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 ​보안을 위해서휴대폰을 다 맡기고,개인정보 동의 및 안내문 숙지까지아주 철저하게 서명을 해야해요. ​저희가 했던 방탈출 게임은가장 고 난이도라고 해요. 20분 / 40분 때 사이렌이 울리면인터폴 찬스를 쓸 수 있고,끝나기 전까지 1번의 자유 인터폴 찬스를 쓸 수 있어요. 지나고 나니, 모든 단서들이 다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불필요한 단서가 없으니, 각 각의 단서들을 잘 .. 더보기
[열정문화][#60] 내부자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독일의 사회학자인 페르디난트 퇴니에스가 주장한 이론 중, 게마인세프트, 게젤세프트라는 개념이 있다. 게마인샤프트(독일어: Gemeinschaft, 커뮤니티)는 가족·친족·민족·마을처럼 혈연이나 지연 등 애정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진 공동사회(共同社會)를 뜻한다. 이 사회의 특징은 비타산적이다. 반면 회사·도시·국가·조합·정당 등과 같이 계약이나 조약, 협정에 의해 인위적이고 타산적 이해에 얽혀 이루어진 집단을 이익사회(利益社會) 즉, 게젤샤프트(독일어: Gesellschaft, 사회)라고 한다. 사회를 이 두 가지 개념으로만 정의하기에는 어렵다.그리고 독일 사회학자가 만든 이 이론이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학연과 지연, 혈연으로 맺어진 공동사회와 계약과 조약, 협정으로 맺어진 이익사회,과연 어떤 것.. 더보기
UFC SEOUL 경기 결과 및 소감 UFC SEOUL 경기 결과 및 소감 1. 도미닉 스틸 vs 김동현 : 3라운드 27초, 스틸 KO 승Dominique Steele: ”Wow that was awesome, I love Korea, I’m Crimped!”"정말 기분이 좋다.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내가 이겼다(crimped)" 2. 바르코 벨트란 vs 닝 광유 : 마르코 벨트란 판정승(29-28, 29-28, 28-29)Marco Beltran: “Wow, that was a really tough fight. Ning Guang You is a tough opponent. But my team trained me hard for this and I felt really prepared for the fight.”"정말 힘든 경기였다.. 더보기
[열정문화][#58] 국내 최초, UFC SEOUL 개최, 심장 터지는 순간들 ​안녕하세요열정남입니다. 국내 최초로 개최한 UFC SEOUL을 다녀왔습니다.메인 스폰서인 바디프랜드의 모델인 추성훈도 감상할 겸,세계적인 선수들과 국내 파이터들의 도전을 볼 수 있는 곳이었던 UFC SEOUL그 심장 터지는 순간 순간들을 리뷰해봅니다.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저녁 7시 45분에 시작하는 UFC SEOUL,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설레는 기분으로 줄을 서고 있습니다. ​S석으로 보게 된 UFC SEOUL,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엄청난 인파들 보이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전국 방방 곡곡에서 격투기에 관심이 만은 사람들이 많이 보러 온 듯 합니다.VIP 석은 무려 165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다 메울 정도니, 그 인기가 정말.. 더보기
[열정문화][#57] 신의 준 목소리, 데미안 라이스 내한 공연 2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 그의 마지막 노래, 세상에 모든 것이 멈췄고, 어떤 소리도 없었다. 오직 그의 목소리와 기타만 살아 있고 나머지는 다 죽어있다. 심지어 2만명의 관객들의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다. 출처 : 액세스 ENT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222219541&code=960801 "데미안 라이스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2만명의 관중들이 압도되어숨소리조차도 크게 낼 수 없었다. 숨죽이며 그의 눈동자를 따라갔고,그의 목소리에 혼을 맡기고,그의 악기에 몸을 던졌다." 앵콜 전 마지막 노래였던, It Takes A Lot To Know A Man Multi-instrumental Solo Version인데, 10분간 혼자서 이렇게 다양.. 더보기
[열정문화][#56] 고상지, 부활 네이버 온스테이지 5주년 공연을 빛내다. ​안녕하세요열정남입니다. 오늘은 형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네이버 온스테이지 5주년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형이 서울에서 처음 맞이하는 생일인데, 그래도 제대로 된 문화 생활을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제안했는데,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활은 30주년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밴드로서, 누구나 알고 있고, 좋아하지만, 고상지는 솔직히 누군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네이버 온스테이지를 통해서 고상지 밴드를 확실하게 머리 속에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고상지는, Bandoneonist, 반도네온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반도네오니스트입니다.부활은, 누구나 다 아시죠? 리더 김태원을 중심으로 30년이란 세월동안 이승철, 박완규 등 걸출한 보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락의 역사에 획을 그은 우리나라 대표.. 더보기
[열정문화][#55] 대한민국의 이모저모, 택시드리벌 택시 드리벌 이름을 쉽게 외운 사람이 있을까. 드리벌이라는 말을 처음 듣고 쉽게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드리벌이라는 말은 없기 때문이다 택시랑 드리벌은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 이런 의문을 품고 연극을 보게 됐다 ​​오늘의 캐스팅은 주인공으로 김민교가 맞게 됐다 어제는 박건형이 캐스팅이었다고 하던데 내가 알고 있던 김민교가 연극 배우라니 TVN에 대해서 SNL에서의 그 엽기적이고 우스꽝스러운 김민교가 과연 110 분의 러닝타임 동안 얼마나 관객들을 몰입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우려가 되기도 했다. 나의 우려는 기우였다. 연극 택시드리벌을 통해서 김민교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굉장히 몰입하여, 감동적이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처량하기도 하고, 당당 하면서도 때로는 .. 더보기
[열정문화][#54]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007 스펙터 안녕하세요열정남입니다. 언젠가부터 블로그에 영화가 사라졌네요소스를 가지고 올 수 없게 되어 참 아쉽게 생각합니다... 007 스펙터를 보고 왔습니다. 더보기
[열정문화][#53] 사랑과 일,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를 위한 영화, The Longest Ride, 2015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방콕으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본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화 하나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 The Longest Ride, 2015 이 작품은 개봉하지 않은 작품이지만, 최근에 본 멜로 영화 중에 최고의 작품으로 손을 꼽습니다. 니콜라이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대생이 로데오 챔피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사랑이야기입니다. 일과 사랑의 기로에서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있는 사랑이 내 운명의 사람인지, 일생 일대의 기회를 얻은 일을 해야할지, 운명의 사람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시나요? 이 영화는 젊은 두 주인공이 우연히 교통사고가 난 노인을 구해주고,.. 더보기
[열정문화][#52][withEJ][#4] 힐링캠프, 솔직하고 담백한 배우 김광규, 녹화촬영 이야기 안녕하세요열정남입니다. 오늘은 힐링캠프를 다녀왔습니다.여자친구가 신청한 힐링캠프에 추첨되어서이렇게 좋은 기회에 함께 볼 수 있었네요. 힐링캠프는 김제동 진행, 서장훈, 광희 출연, 스페셜 게스트가 주인공이 되어 진행되는데, 관객 500명이 MC역할을 하면서 방송에 참여하는 걸로 개편됐습니다. 오늘의 게스트는 누구일까요?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택시기사를 하다가 사흘치 일당을 한 번에 날려 보내면서 자신이 무엇을 할 지 다시 찾게 된 사람 30대가 되어서야 진지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고 즐거운 일을 찾게 된 사람 서른살 대학에 처음 들어가 자기보다 열한살이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연기를 하면서이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참 즐겁다고 생각이 든 사람입니다. 바로 김광규씨입니다. ​​외로움의 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