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문화][#60] 내부자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독일의 사회학자인 페르디난트 퇴니에스가 주장한 이론 중, 게마인세프트, 게젤세프트라는 개념이 있다. 게마인샤프트(독일어: Gemeinschaft, 커뮤니티)는 가족·친족·민족·마을처럼 혈연이나 지연 등 애정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진 공동사회(共同社會)를 뜻한다. 이 사회의 특징은 비타산적이다. 반면 회사·도시·국가·조합·정당 등과 같이 계약이나 조약, 협정에 의해 인위적이고 타산적 이해에 얽혀 이루어진 집단을 이익사회(利益社會) 즉, 게젤샤프트(독일어: Gesellschaft, 사회)라고 한다. 사회를 이 두 가지 개념으로만 정의하기에는 어렵다.그리고 독일 사회학자가 만든 이 이론이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학연과 지연, 혈연으로 맺어진 공동사회와 계약과 조약, 협정으로 맺어진 이익사회,과연 어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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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문화][#56] 고상지, 부활 네이버 온스테이지 5주년 공연을 빛내다.
안녕하세요열정남입니다. 오늘은 형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네이버 온스테이지 5주년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형이 서울에서 처음 맞이하는 생일인데, 그래도 제대로 된 문화 생활을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제안했는데,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활은 30주년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밴드로서, 누구나 알고 있고, 좋아하지만, 고상지는 솔직히 누군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네이버 온스테이지를 통해서 고상지 밴드를 확실하게 머리 속에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고상지는, Bandoneonist, 반도네온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반도네오니스트입니다.부활은, 누구나 다 아시죠? 리더 김태원을 중심으로 30년이란 세월동안 이승철, 박완규 등 걸출한 보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락의 역사에 획을 그은 우리나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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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문화][#53] 사랑과 일,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를 위한 영화, The Longest Ride, 2015
안녕하세요 열정남입니다. 방콕으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본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화 하나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영화, 롱기스트 라이드, The Longest Ride, 2015 이 작품은 개봉하지 않은 작품이지만, 최근에 본 멜로 영화 중에 최고의 작품으로 손을 꼽습니다. 니콜라이 스파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대생이 로데오 챔피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사랑이야기입니다. 일과 사랑의 기로에서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있는 사랑이 내 운명의 사람인지, 일생 일대의 기회를 얻은 일을 해야할지, 운명의 사람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시나요? 이 영화는 젊은 두 주인공이 우연히 교통사고가 난 노인을 구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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