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문화][#76] 인간은 기억에 의해 존재한다, 라이언 레이놀즈 셀프/리스(The Self/less, 2015)
안녕하세요열정남입니다. 인간은 기억에 의해 존재합니다. 자신의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억하고, 망각하면서경험을 하고, 감성과 이성을 발달시키게 됩니다.그런 인간의 기억을 이식한다면? 한 부동산 거물이 있습니다.노년에 암이 전이가 되며 남아있는 생은 6개월도채 남아있지 않습니다.자신의 지위와 명예를 버리고 떠나기에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 가장이 있습니다.그는 군인이지만,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딸이 아픈데, 그 병원비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천문학적인 수술비를 제공하기 위해서 생계를 책임지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역부족입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여, 유전자 이식을 넘어서서 기억을 이식하는 기술이 발달되었습니다.새로운 인체에 기억을 이식하면, 아픈 사람, 심지어 큰 사고를 당해 죽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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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문화][#75] 두 대호를 만날 시간, 최민식과 지리산 호랑이, 대호(2015)
안녕하세요열정남입니다. 오늘은 홈데이, 일찍 퇴근도 했거니와대호를 봤습니다. 요놈이 바로 그 대호 입니다. 큰 호랑이, 길이가 3미터 50센치에 몸무게는 400kg에 달하는지리산 산군, 호랑이입니다. 영화 대호는 이 산군과 조선 최고의 포수 천만덕(최민식 분)의 이야기입니다. 시대는 일제강점기, 식민지의 정복국가는 식민국가의 자원들을 강탈하는데 모자라 온갖 동물들을 수집하는 사례들이 많았는데,이 영화의 배경은 그 역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일본군 장군은 조선의 야생동물들을 수렵하고, 박제하여 보관하는 것을 즐겨했는데,지리산 호랑이, 산군인 대호를 수집하고자 많은 포수들과 군대들이 동원됩니다.그 과정에서 대호와 오랜 인연이 있던 천만덕(최민식 분)이 개입하게 됩니다. 광고 포스터랑 예고편만 봤을때는 최민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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